[폴리뉴스 권택석(=경북) 기자] 국민의힘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포항 재건을 위해 세 번째 손을 맞잡았다.
31일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는 유세를 통해 포항 경제 재건을 위한 철강산업 재건과 초혁신 신산업 분야의 육성에 경북도와 포항시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박용선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철우 도지사 후보가 포항을 세 번이나 방문 한 것은 포항을 반드시 재건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시민 여러분께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이철우 도지사와 저 박용선이 함께 하면 포항의 미래 100년 먹거리는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 수 있다"고 경북도와 포항시의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이어 박 후보는 "철강산업의 재도약과 지방 살리기는 역대 모든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정책들"이라고 설명하며, "정부의 지원을 기다리기보다는 지원 자금의 지급보증 등 선제적 지원도 검토해 포항의 재도약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포항의 발전을 위해서는 이른바 3대 갈등과 분열 해소를 통한 대통합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정치적 동지이자 포스코 출신으로 3선 도의원을 지낸 자신만이 양 국회의원, 포스코, 경북도와의 오랜 갈등 관계를 풀고 대통합을 이끌 적임자"라고 힘줘 말했다.
박용선 후보는 끝으로 9남매 중 8남매가 포항에 함께 살고 있는 어느 지지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저 박용선이 꿈꾸는 포항은 '4代가 함께 포항을 떠나지 않고 포항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포항'으로 가난한 소년 박용선에게 공부할 기회, 일할 기회와 가족을 만들어 준 고마운 곳 포항에 진 빚을 갚는다는 심정으로 오직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에 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시민과 포항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한편, 최근 포항 국민의힘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사상 첫 남·북구 합동 유세를 비롯한 합동 민생현장 탐방을 실시하는 등 과거 선거 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에 대해 포항의 유례없는 큰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가 돼야 한다는 박 후보의 대통합 아젠다 제시가 흩어졌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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