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빅토르가 다 태웠다" 쇼메이커 폭주... 디플러스 기아, 농심 완파하며 1세트 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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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빅토르가 다 태웠다" 쇼메이커 폭주... 디플러스 기아, 농심 완파하며 1세트 선취

STN스포츠 2026-05-31 20:30: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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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시즌 2라운드 2경기 1세트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1세트 농심 레드포스를 제압하고 먼저 웃었다.(▲DK & NS=1:0).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3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시즌 2라운드 2경기 1세트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1세트 농심 레드포스를 제압하고 먼저 웃었다.(▲DK & NS=1:0).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디플러스 기아가 정규시즌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압도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쇼메이커의 빅토르가 경기 내내 전장을 지배했고, 스매시는 진으로 펜타킬까지 완성하며 농심의 반격 의지를 꺾었다. 초반 바텀 교전 대승부터 오브젝트 운영, 사이드 압박까지 모든 면에서 우위를 점한 디플러스 기아는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쇼메이커 빅토르, 초반부터 전장 장악

3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시즌 2라운드 2경기 1세트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농심 레드포스를 제압하고 먼저 웃었다.

이날 밴픽에서 농심 레드포스는 블루 진영을 선택해 라이즈-니달리-바드를 중심으로 한 운영 조합을 구성했고, 디플러스 기아는 레드 진영에서 빅토르-자르반 4세-진-카르마를 앞세운 교전 중심 조합을 완성했다. 농심이 로밍과 기동력을 활용한 운영을 노린 반면, 디플러스 기아는 강한 라인전과 한타 화력을 바탕으로 정면 승부를 선택했다.

3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시즌 2라운드 2경기 1세트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1세트 농심 레드포스를 제압하고 먼저 웃었다.(▲DK & NS=1:0).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3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시즌 2라운드 2경기 1세트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1세트 농심 레드포스를 제압하고 먼저 웃었다.(▲DK & NS=1:0).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플레이오프를 앞둔 마지막 점검 무대였다. 두 팀 모두 유종의 미를 노렸지만 경기 내용은 예상보다 일방적이었다. 특히 이날 중심에는 쇼메이커의 빅토르가 있었다.

디플러스 기아는 밴픽 단계부터 농심의 움직임을 철저하게 봉쇄했다. 라이즈와 바드를 활용해 맵을 흔들려던 농심의 구상에 맞서 정글 챔피언 밴을 집중적으로 투자했고, 결과는 적중했다.

농심은 라이즈를 중심으로 주도권을 잡아보려 했지만 쇼메이커의 빅토르는 라인전부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성장 속도는 예상보다 훨씬 빨랐고, 교전이 열릴 때마다 농심 진영을 초토화시켰다.

바텀 교전 대승...순식간에 기울어진 승부

승부의 분수령은 초반 바텀 교전이었다. 양 팀은 바텀 주도권 확보를 위해 정글 동선까지 집중 투자했다. 하지만 결과는 디플러스 기아의 완승이었다. 디플러스 기아는 바텀 교전에서 무려 4킬을 챙기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농심은 이후에도 끊임없이 변수 창출을 시도했다. 라이즈를 활용한 로밍과 수적 우위를 통한 교전을 노렸지만 번번이 디플러스 기아의 대응에 막혔다.

특히 쇼메이커는 상대의 이동 경로를 미리 차단하며 농심의 의도를 무력화했다. 라이즈가 움직일 공간은 사라졌고, 농심이 설계한 교전 구도는 오히려 디플러스 기아에게 이득으로 돌아갔다. 농심이 승부수를 던질수록 디플러스 기아의 골드 차이는 더욱 벌어졌다.

3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시즌 2라운드 2경기 1세트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1세트 농심 레드포스를 제압하고 먼저 웃었다.(▲DK & NS=1:0).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3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시즌 2라운드 2경기 1세트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1세트 농심 레드포스를 제압하고 먼저 웃었다.(▲DK & NS=1:0).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스매시 펜타킬 폭발...플레이오프 기대감 상승

농심은 중반 이후 사이드 압박으로 활로를 찾으려 했다. 실제로 성장한 빅토르를 잡아내는 장면도 만들어냈다. 그러나 그 대가가 너무 컸다. 여러 명의 인원을 투입하는 사이 드래곤과 포탑, 시야 장악권을 모두 내줬다.

15분 무렵에는 미드와 탑, 바텀 포탑의 채굴 골드가 대부분 디플러스 기아 쪽으로 넘어갔다. 사실상 경기의 승패가 결정된 순간이었다.

마지막 장면은 스매시가 장식했다. 진을 선택한 스매시는 한타에서 완벽한 포지셔닝을 선보이며 펜타킬을 기록했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탄성이 터져 나왔고, 해설진 역시 "오늘 경기의 하이라이트"라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디플러스 기아는 운영과 교전, 성장 곡선까지 모든 면에서 농심을 압도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경기력이 정점에 가까워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디플러스 기아가 남은 일정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3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시즌 2라운드 2경기 1세트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1세트 농심 레드포스를 제압하고 먼저 웃었다.(▲DK & NS=1:0).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3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시즌 2라운드 2경기 1세트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1세트 농심 레드포스를 제압하고 먼저 웃었다.(▲DK & NS=1:0).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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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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