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재밌는 웹툰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웹툰 <
갓템망템 표류기>는 인간의 소비와 충동구매
경험을 중심으로, 네이버 웹툰 작가님들의
좌충우돌 충동구매 리뷰를 담은 이야기입니다.
평생 애용하고 싶은 ‘갓템’과
환불하고 싶은 ‘망템’을 중심으로,
일상 속 유머와 상황극이 자연스럽게 섞여 있는
작품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작 장면은 주인공이 전화기를 들고
통화하려는 모습입니다.
전화기 너머로
“나의 친구 퀸 패밀리와 오랜만에 통화를 하게 됐다.”
라는 목소리가 들리는데요.
화면에는 주인공이 전화기 버튼을 누르며
통화하는 장면이 나오죠.
이어서 전화 너머 목소리가 들립니다.
“들려? (Can you hear me?)”라고 묻고,
“이게 대체 얼마만이야?
얼굴 다 까먹겠어 (Call me Bxitch)”라고
반응합니다.
이어서 등장하는 화면에는 핑크색 소파에
핑크색 옷을 입은 여자 3인방이 보입니다.
그들은 “hi my bestie~”라고 인사하며,
주인공에게 먼저 안부를 묻습니다.
“요즘엔 잘 지내? 1월엔 고민이 많았잖아.
사태가 일어났었지.”
“응? 그게 뭐야?”
“〈S.E.E〉 Self-Esteem Emergency,
자존감 비상사태.”
첫 번째 S.E.E 사태 당시에는 충격이 컸지만,
이제는 주인공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는
여자의 말도 이어집니다.
그녀는 “할머니가 노년기 우울증이 있으셨거든”이라고
덧붙이며, 이번에 전화한 이유는 바로
‘이 아이템을 추천하고 싶어서’라고 밝힙니다.
화면 아래에는 퀸 줄리아(68세)라는
설명이 등장합니다.
여자는 추천 아이템의 특징을 나열합니다.
1. 우울하거나 생각이 많을 때 도움 돼.
2. 소장하기도 좋아, 사이즈가 다양하거든.
3. 관상용으로도 훌륭해.
저는 이 설명을 들으며 한 가지 물건이 떠오르지만
확신이 서지 않았는데요.
이윽고 여자들은 “맞았어!”라고 동시에 대답합니다.
주인공과 독자 모두 예상한 것과는 다른,
의외의 답변에 놀라게 됩니다.
실제 추천 아이템은 저마다가 예상한 물건과 달리
“무인도”였습니다.
정말 예상치 못한 반전의 아이템이었는데요.
실제 댓글에서도
“이런 뻔뻔함이 그리웠다”,
“굶어 죽기 딱 좋다, 진짜”,
“보법이 다르며 웃는다” 등의 반응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어처구니없는 반전의 장면은
자연스럽게 독자의 웃음을 유발하게 만드는데요.
‘충동구매’라는 주제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는
작품이어서, 병맛 개그를 좋아하는 분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충동구매라는, 인간의 욕심과 예상치 못한 선택이
만들어내는 코미디적 요소가 잘 녹아들어 있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범배 작가님의
<퀸 패밀리>
라는
퀸>
제목의 에피소드였고, 또 다른 에피소드를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다음 에피소드인 쌉초 작가님의
<빨간 쫄쫄이>
입니다.
빨간>
이전 회차보다 조금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에피소드인데요.
시작은 주인공이 외국 쇼핑몰을 뒤적이다가 발견한
‘빨간 쫄쫄이’ 아이템에서 출발합니다.
주인공은
“어쩐 일인지 알고리즘에 자꾸 떠서…
다시 보니 좀 괜찮은 것 같기도 하구…”라며
혼잣말합니다.
처음에는 크게 주목하지 않았지만
반복적으로 노출되면서 관심이 생기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주인공은 이어서
“상체는 포근 따뜻하고 하제는 시원하겠네..!
겨울 잠옷으로 좋긴 하겠군..”이라고 생각하며,
구매 결정을 내리는데요.
주인공은 구매 가격도 언급하며
“심지어 리뷰도 좋아서 정말 어쩔 수 없이..!
9천 원인가 주고 구매해 버렸다.”라고 말합니다.
실제 착용 장면에서 주인공은 솔직한 반응을 보입니다.
“막상 입어보니 원단도 부들부들 괜찮고…
컬러는 약간… 톤그로네… 그래도 나름 뭐 괜찮아~”
라고 말하며 만족과 미묘한 아쉬움 사이의
감정을 표현합니다.
하지만 갈수록 문제점이 심해졌죠.
“문제는 배와 하제 쪽이 정말 못 볼 꼴…
내가 이걸 왜 샀지..? 홀렸나…”라고
거울을 보며 혼란스러워합니다.
움직일 때마다
“겨드랑이가 너무 껴서,
거인에게 뒷덜미를 잡힌 느낌…”이라며
착용감에 대한 불편함을 유머러스하게 묘사합니다.
주인공은 결국 옷을
“옷장 바닥 레깅스 더미에 처박아두고
반년쯤 잊고 살았다”라고 회상합니다.
이후, ‘고얀 것, 내복 같은 모양새로 나를 속였겠다…’
라고 혼잣말하며 당시의 실망과 후회를 표현합니다.
그러나 상황은 다시 바뀝니다.
홈트레이닝을 위해 적합한 옷을 찾던 주인공이
다시 빨간 쫄쫄이를 입어보게 되고,
“땀 나는 게 바로바로 눈에 보이는데…
이게 또 굉장히 뿌듯해서… 애착 운동복이 됐답니다.”
라고 이야기하죠.
여기서 독자는 주인공이 처음에는 후회했지만,
새로운 용도와 상황에서 가치를 발견하는 과정을 보며
함께 공감하게 됩니다.
저 역시 옷을 잘못 샀다가 후회한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정말 공감이 가지 않을 수 없는
웹툰이었는데요.
다음 이어지는 내용에서는 또다른 에피소드가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갓템망템이 나올지
정말 기대됩니다.
다음 에피소드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네이버 웹툰에서
<
갓템망템 표류기>를 감상해주세요!
재미있게 읽었다면, 다음 리뷰도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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