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홍진경, 첫 피팅 오디션 연락에 울컥 “서럽고 창피했는데…” (‘소라와 진경’)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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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홍진경, 첫 피팅 오디션 연락에 울컥 “서럽고 창피했는데…” (‘소라와 진경’) [종합]

TV리포트 2026-05-31 14:12:43 신고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소라, 홍진경이 피팅 오디션 연락을 받고 울컥하며 크게 기뻐했다.

31일 방송된 MBC ‘소라와 진경’에서는 이소라, 홍진경이 파리에 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소라와 홍진경의 개별 오디션이 진행됐다. 둘 다 피팅에 성공한 상황. 빽가가 “저 때 진짜 좋았죠”라고 묻자, 홍진경은 밝게 웃어 보였다. 그러나 곧 홍진경은 20cm 하이힐을 신고 느린 음악에 맞춰 워킹을 선보여야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김원훈은 “계단 밟고 올라온 느낌이냐”고 물었고, 홍진경은 “높은데 휘어있어서 신발이 되게 불안정했다. 차라리 빨리 워킹하면 나은데, 천천히 걸으려니까 미치겠더라”고 토로했다.

오디션을 마친 홍진경은 “태어나서 신어본 신발 중에 제일 높았다. ‘이 나이 먹고도 오디션 보러 다닐 수 있겠다’란 생각도 들고. 그냥 보내지 않고 옷 입어보라고 한 게 너무 기분 좋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소라와 홍진경은 메이크업 서바이벌에서 우승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민킴을 만났다. 이소라는 피팅 비하인드를 밝히며 “피팅하는데 옷이 하나도 없더라. 긴 앞치마 같았다. 몇십 년 동안 그런 옷을 안 입었는데, 입으면서 ‘등에 로션 좀 바르고 살 걸'”이라고 후회해 눈길을 끌었다. 밤엔 서울에서 만났던 모델 김호용과 프라다 독점 모델로 핫하게 데뷔한 클로이 오를 마주했다.

오디션이 없는 날, 이소라와 홍진경은 각자의 방법으로 휴식을 취했다. 설거지가 힐링이라는 홍진경은 분주하게 정리하기 시작했고, 이소라는 침대에서 고요하게 시간을 보냈다. 혹시나 연락이 올까 싶어 수시로 문자를 확인하는 두 사람.

홍진경은 빨래방에 가기 전 이소라에게 빨랫거리가 있는지 물었다. 이소라는 “팬티인데?”라고 했고, 홍진경은 “그건 손빨래해야지”라고 밝혔다. 속옷을 손빨래하는 홍진경과 세탁기에 돌리는 이소라. 서로 다른 방식에 혼란스러워하는 두 사람. 급기야 이소라는 “너 팬티가 아주 예뻐?”라고 물었고, 홍진경은 “그렇게 안 해봤다”라고 대화하며 웃음을 안겼다.

홍진경은 “혹시라도 오디션 연락이 오면 말해줘”라며 우울하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이소라는 “오디션 하루에 하나씩 할 수 있으면 오늘 하는 건데, 어제 2개를 미리 했으니 오늘 쉬는 것”이라고 다독이기도.

빨래를 기다리던 홍진경은 기다리던 피팅 오디션 문자를 받았다. 홍진경은 “오늘 피팅하러 오래”라며 활짝 웃다가 이소라에게도 연락이 왔는지 걱정했다. 그 시각 이소라도 다행히 피팅 연락을 받았다. 이소라는 “이런 이상한 기분은 뭘까”라고 울컥하다가 홍진경을 걱정했다.

이소라는 울컥했던 이유에 관해 “일도 없는 상황이 서럽고 창피했다. 그러고 있었는데, 문자가 오니까 ‘내가 이 정도로 바라고 있었구나’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서로 연락을 받은 걸 안 두 사람은 그제야 크게 기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첫 피팅 오디션에 나섰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소라와 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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