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그룹 트레저(TREASURE)가 소속사 특유의 힙합 DNA를 전면에 내세운 과감한 승부수와 함께, 흔들림 없는 청춘의 새로운 2막을 화려하게 연다.
3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 미니 4집 'NEW WAV'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전곡을 힙합 기반 트랙으로 채운 트레저의 파격적인 변신을 담고 있다.
미니멀한 비트 위에 주체적인 메시지를 녹인 타이틀곡 'IF I'를 필두로, 감정에 빠져드는 속도를 그린 'ZOOM ZOOM', 랩 유닛(최현석·하루토·요시)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담은 '난리나 (NALLY-NA) (HYUNHAYO)', 사랑의 위험한 감정을 다룬 'DANGER' 등 총 4개 트랙이 청춘의 다양한 감정을 입체적으로 엮어낸다.
이처럼 전곡을 힙합으로 꽉 채운 과감한 트랙 구성은, 트레저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본연의 뿌리인 힙합 장르에 자신들만의 뚜렷한 색채를 덧입히려는 전략적 빌드업이다. 기존의 틀을 깨고 자신감과 야망 등 청춘의 에너지를 힙합이라는 장르 안에서 폭발시키며 확고한 음악적 2막의 뼈대를 단단하게 세운 것이다.
이러한 트레저의 힙합 2막을 더욱 견고하게 완성한 것은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전폭적인 지원사격이다.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양 총괄이 전면에 나서 모든 트랙을 진두지휘한 가운데, 그가 직접 "가장 마음에 드는 결과물"이라 단언할 만큼 앨범의 완성도가 극대화되며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겠다'는 타이틀곡 'IF I'의 주체적 서사 또한 한층 강력한 설득력을 갖추게 됐다.
음악적 완성도를 향한 이같은 자신감은 대중의 압도적인 집중도로 곧장 직결되는 모양새다. 실제 타이틀곡 'IF I'의 뮤직비디오 트레일러는 감각적인 흑백 연출과 멤버들의 거침없는 스웨그에 힘입어 공개 4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300만 뷰를 돌파, 정식 발매 전부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이끌고 있다.
이처럼 과감한 장르적 변주와 탄탄한 프로듀싱의 결합으로 거침없는 기초체력을 증명한 바, 트레저가 확고한 음악적 정체성을 무기 삼아 글로벌 음악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트레저는 오는 6월 1일 신보 컴백에 이어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팬 콘서트 'TREASURE THE STAGE 2026 NEW WAV : LIVE IN SEOUL'을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 총 8개 도시 20회 규모의 투어를 전개하며 글로벌 팬덤과의 교감을 이어간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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