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SM·YG 연습생 출신.. 씨야 합류 후 ‘얼굴 없는 가수’ 콘셉트 백지화” (‘백반기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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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SM·YG 연습생 출신.. 씨야 합류 후 ‘얼굴 없는 가수’ 콘셉트 백지화” (‘백반기행’)[종합]

TV리포트 2026-05-31 12:09:44 신고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씨야 남규리가 아이돌 연습생에서 보컬 그룹으로 데뷔하며 팀 방향성이 바뀌었다며 관련 비화를 전했다.

31일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선 씨야(남규리 김연지 이보람)가 게스트로 출연해 성남 맛 기행을 함께했다.

1985년생으로 40대가 되고도 변치 않는 방부제 미모를 자랑하는 남규리에 허영만은 “아까 들어오는데 20대인 줄 알았다. 이건 일종의 사기”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남규리가 속한 씨야는 지난 2006년 데뷔와 동시에 ‘여자 SG워너비’라 불리며 스타덤에 오른 바. 이보람은 “우리 회사의 전통이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하는 거였다. 그래서 우리도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를 준비했는데 너무 예쁜 멤버가 들어온 거다. 그래서 얼굴 있는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며 관련 비하인드를 전했다.

“갑자기 춤도 추라고 하고 해야 할 일이 엄청 많아졌다”라는 것이 이보람의 설명. 이에 남규리는 “내가 원래는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에서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최근 15년 만에 발매한 완전체 앨범 ‘First, Again’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들은 이날 성남 명물인 갑오징어 샤부샤부를 맛보며 행복을 만끽했다. 세 여자의 폭풍먹방에 허영만이 “이 걸그룹 무지하게 먹는다”며 감탄했을 정도.

이에 남규리가 “최근에 잠도 못자고 먹지도 못하고 일했다. 오늘 이렇게 호의호식할 줄 몰랐다”며 웃었다면 김연지는 “우리가 한 달 동안 거의 김밥만 먹었다”고 토로했다. 이보람은 한술 더 떠 “심지어 김밥집이 문을 닫으면 편의점 음식을 먹었다”고 토로, 남모를 고생을 전했다.

결혼 토크도 이어졌다. “결혼을 안 할 건 아니지 않나”라는 허영만의 물음에 남규리는 “우리 다 엄청 하고 싶어 하는데 못 가고 있다. 김연지는 애를 셋이나 낳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보람은 “나는 넷이 꿈이었다”면서 “우리 할아버지도 만날 뭐라고 하신다. 하물며 짐승들도 때가 되면 짝을 찾아 새끼를 낳는데 뭐가 부족해서 시집도 안가고 그러고 있냐고 하신다”고 고백,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남규리와 이보람이 ‘가장 먼저 결혼할 거 같은 멤버’로 꼽은 멤버는 바로 김연지다. 이에 김연지는 “누구라도 결혼 소식이 있으면 꼭 알려드리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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