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與 "오세훈, 尹 오만함 연상시켜…안전관리 책임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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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與 "오세훈, 尹 오만함 연상시켜…안전관리 책임 회피"

아주경제 2026-05-31 12:01: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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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북지사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관영 후보의 이 대통령과 사전 교감했다는 취지의 주장에 대해 청와대를 통한 사실관계 파악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답받았다고 선을 긋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북지사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관영 후보의 '이 대통령과 사전 교감했다'는 취지의 주장에 대해 "청와대를 통한 사실관계 파악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답받았다"고 선을 긋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31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향한 공세를 높였다. 삼성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철근 누락 사태 대처를 놓고 "윤석열이 연상된다"고 직격했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 후보의 오만한 인식이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오 후보는 최근 토론회에서 '삼성역 현장에 왜 가지 않느냐'는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질문에 '내가 가는 것이 무슨 도움이 되냐'는 식의 답변을 내놓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서울시민 안전관리에서 낙제점을 인정하더니, 이제는 대놓고 책임 회피 선언을 했다"고 강조했다.

또 "오 후보는 2022년 수해와 지난해 폭설 때도 해외에 체류 중이었다"며 "정확히 내란수괴 윤석열이 떠오른다"고 전했다.  윤 전 대통령이 오송 참사 당시 우크라이나에 체류하며 '당장 서울로 돌아가야 바꿀 수 있는 게 없다'고 한 발언을 비판한 것이다. 

최근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 측의 인공지능(AI) 딥페이크 영상 논란도 언급했다. 박 후보 캠프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를 비방하는 AI 딥페이크 영상을 제작하고 유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박 후보 측은 공개 유포 목적이 아니라 누리집 개설 전 비공개 디자인 시안을 검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며 사실관계를 왜곡한 정치 공세라고 반박했다. 선관위 안내 이후 해당 사안을 삭제했고, 조직적인 제작이나 지시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선관위가 박완수 캠프 관계자와 현직 경남도청 공무원 등 9명을 창원지검에 수사의뢰했다"며 "그만큼 사안의 무게가 무겁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은 물의를 끼친 점을 인정하고 경남도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면서 "당 차원의 진상규명과 후보 사퇴 조치에 즉각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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