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 수제맥주 블루스 페스티벌: 6월 12일-14일
- 싸이 흠뻑쇼: 6월 27일-8월 23일
- 2026 워터밤 서울: 7월 24일-26일
- 더 플러드: 7월 25-26일
- 2026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7월 31일-8월 2일
6월, 군산 수제맥주 블루스 페스티벌
시원한 수제맥주와 블루스 선율이 항구 도시 군산의 여름 밤을 채운다.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50여 종에 달하는 수제맥주 라인업과 17개 팀의 블루스 공연이 3일간 이어지며, 근대 역사 거리 특유의 야경이 분위기를 더한다. 입장료 6,000원 중 5,000원을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구조라 행사장 안팎 먹거리 탐방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시원한 수제맥주와 감성적인 블루스 음악에 취해보고 싶다면 군산으로 내려가 볼 것.
6월, 싸이 흠뻑쇼
오는 6월 27일 의정부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나서는 싸이흠뻑쇼 2026의 티켓팅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6월 4일 낮 12시 NOL 티켓(인터파크 티켓)에서 NFT 선예매로 먼저 열린다. 올해는 대구, 인천, 서울, 원주, 수원, 광주, 부산, 대전까지 총 9개 도시 14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작년 로제, 지드래곤, 세븐틴 부석순, 제이홉, 지코, 화사, 비, 이적, 에픽하이 등 역대급 게스트 라인업을 자랑했던 만큼 올해 게스트 공개가 더욱 기대된다. 싸이쇼는 보고 싶은데 흠뻑 젖고 싶지는 않다면 물 제한석을 노려볼 것. 가족 단위로 관람하는 이들과 산뜻하고 샤방샤방하게 놀 수 있다.
7월, 워터밤 서울 2026
이제 여름만 되면 이 페스티벌을 기다리는 이들의 열기로 후끈해진다. 올해는 7월 24일부터 26일,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3일간 펼쳐진다. 라인업도 더 강력해졌다. 박재범과 권은비, 카리나, 라이즈, 선미, 비비, 태민, 창모, 이영지, 로코, 그레이 여기에 박진영까지! 2028 LA 올림픽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스티븐 해링턴과의 아트 프로젝트로 비주얼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흥미로운 부분은 워터밤의 성장세. 서울과 부산, 속초 투어는 물론, 9월 19일부터 라스베가스 월드 투어까지 이어지며 K-페스티벌의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곧 이비자보다 뜨거운 서울이 되지 않을까.
7월, THE FLOOD 2026
7월 25일부터 열리는 더 플러드 / 이미지 출처: 민트페이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 국내 페스티벌 문화를 선도해온 민트페이퍼가 새로운 형태의 실내형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7월 25~26일 서울대 파워플랜트에서 개최되는 더 플러드는 슈게이징, 노이즈, 포스트 록, 매스 록 등 심미적이면서 폭발적인 사운드를 담아낸다. 귀로 듣는 음악을 넘어 젖은 공기 속 거대하고 아름다운 소음과 꿈속 같은 잔향으로 압도적인 감각적 몰입을 선사할 예정이다. 1차 라인업은 6월 2일 공개, 티켓 예매는 6월 9일부터 시작된다.
7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여름 락의 성지=인천’의 공식 아니던가. 펜타포트는 올해도 어김없이 가장 더운 날 열린다.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3일간 펼쳐지며, 역대급 해외 라인업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인디 록 씬의 교과서로 불리는 픽시즈는 결성 40주년 기념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첫 내한 공연을 펼친다. '파이트 클럽' 엔딩을 장식한 '웨어 이즈 마이 마인드?'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기회! 1988년 영국 브리스톨에서 결성된 매시브 어택, 귀르가즘 사운드를 자랑하는 크루앙빈, 아시아를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매김한 혁오, 6년 만에 귀환한 디스코의 제왕 술탄오브더디스코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실리카겔, 백현진, 장필순, 권진아, 세이수미, 나상현씨밴드, 다브다, 이날치, 심아일랜드까지! 더워도 이만하면 가서 놀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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