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돌아오기는 정말 싫구나...“경쟁자 고든 합류에도 개의치 않는 래시포드, 바르사 잔류만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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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돌아오기는 정말 싫구나...“경쟁자 고든 합류에도 개의치 않는 래시포드, 바르사 잔류만 원해”

인터풋볼 2026-05-31 11:45: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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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 오로지 바르셀로나 잔류 하나만 바라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 ‘더 피플즈 펄슨’은 30일(한국시간)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의 앤서니 고든 영입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출신 공격수 래시포드는 맨유가 애지중지 키운 ‘성골 유망주’다. ‘차세대 골잡이’감 평가를 받은 그는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기도 했으나 지속적인 기복과 부족한 프로 의식 등이 겹쳐 입지가 좁아졌다. 결국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 임대 이적을 통해 재기를 노렸다.

바르셀로나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시즌 초 공격진들의 줄부상 속 기회를 잡았는데 수준급 결정력을 뽐내며 눈도장을 찍었다. 후반기 들어서는 다소 출전이 줄었지만, 로테이션으로서 나름 쏠쏠한 활약을 펼쳐 인상을 남겼다. 최종 성적은 49경기 14골 14도움. 활약에 반한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와 동행을 연장하길 원했고 래시포드도 잔류를 원했다.

그러나 변수가 생겼다. 바르셀로나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무려 8.000만 유로(약 1,405억 원)를 지불해 고든을 데려온 것. 고든은 윙어는 물론 중앙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래시포드와 필연적으로 경쟁할 수밖에 없고 거액을 들여 데려온 만큼 바로 주전으로 중용될 가능성이 크다. 고든 합류로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에 남더라도 설 자리가 좁아질 위기에 처했다. 이 때문에 래시포드가 맨유로 복귀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러한 상황에도 래시포드는 흔들리지 않는 모양새다. 매체는 “래시포드는 고든의 합류 가능성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고든이 바르셀로나로 올 것임을 알고 있었다는 소식이다. 경쟁자 고든이 오기는 했지만, 바르셀로나로부터 잔류 불가를 통보받지 않았기에 그는 여전히 잔류 희망을 지니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래시포드는 다른 구단들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바르셀로나 잔류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그는 라민 야말의 포지션까지 소화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잔류를 최우선으로 생각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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