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하나금융그룹이 그룹 차원의 첫 통합 재테크 행사인 ‘제1회 하나금융 머니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금융권 자산관리 세미나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열린 머니쇼가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나은행·하나증권·하나생명·하나손해보험 등 그룹 주요 계열사가 ‘원팀’으로 참여한 금융그룹 최초의 통합 머니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사전 관심은 행사 전부터 뜨거웠다. 하나금융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지난 14일부터 진행한 온라인 사전등록에는 단 하루 만에 1500여 명이 몰리며 조기 마감됐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하나금융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로 주요 강연을 실시간 중계했고, 최대 동시 접속자는 약 900명에 달했다. 이후 다시보기 영상까지 포함해 유튜브 조회수는 8000회를 넘어섰다.
행사 당일 명동사옥 1층 로비에는 시작 시간인 오후 2시 이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수백 명의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준비된 좌석은 오후 1시 30분께 모두 찼고, 일부 참석자는 서서 강연을 듣거나 외부 모니터를 통해 시청해야 할 정도로 열기가 높았다.
이번 머니쇼는 기존에 계열사별로 흩어져 진행되던 세미나를 하나로 묶어, 은행·증권·보험의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서 통합 솔루션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의 투자 성향과 관심사에 맞춘 분야별 선택 강연과 1대1 맞춤형 컨설팅, 이벤트 존 운영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자산승계 ▲세금(증여·상속) ▲맞춤 투자전략(내집연금·하나골드신탁) ▲국내·외 주식시장 전망 ▲보험 보장 분석 등으로 세분화한 ‘1:1 맞춤형 상담 부스’는 이번 머니쇼만의 차별화 포인트로 꼽혔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해 대기 불편을 줄였고, 현장 추가 상담까지 소화하며 더 많은 참가자에게 컨설팅 기회를 제공했다.
자산관리 분야별 선택 강연도 관심을 모았다. 하나은행 금융전문가들이 ‘부동산 승계 및 절세 전략’,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자산 이전’을 주제로 실무 중심의 전략을 제시했고,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스피 만 포인트 시대 생존전략’을 통해 중장기 투자 방향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세션을 선택해 현장에서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
외부 연사를 초청한 특별 강연도 눈길을 끌었다. 이선엽 AFW 파트너스 대표는 ‘트럼프 MAGA, 제네시스 미션에 따른 글로벌 경제와 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글로벌 정치·경제 환경 변화가 금융시장과 산업 구조에 미칠 영향을 짚었다. 이어 심리 상담가 이호선 교수는 ‘가족을 움직이는 소통 심리학’ 강연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관계 회복을 다루며 특유의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고객은 “내가 원하는 세미나를 선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장 상담으로 궁금증을 바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며 “내년에도 머니쇼가 열린다면 꼭 다시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시장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중요한 것은 믿고 함께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이번 제1회 하나금융 머니쇼가 고객의 자산관리 여정을 동행하며, 손님의 꿈과 가족의 미래를 지키는 든든한 ‘평생 라이프 케어 동반자’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자산관리 명가를 표방하며 관련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인 하나은행은 세계적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가 주관하는 ‘프라이빗 뱅킹 어워즈 2026(Private Banking Awards 2026)’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Korea’s Best Private Bank)’과 ‘대한민국 최우수 가업승계(Korea’s Best for Succession Planning)’를 동시에 수상하며 국내 자산관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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