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동물병원이 두려웠던 지난날이여 안녕
동물병원 방문 스트레스 줄이는 법
#2.
동물병원 문을 열자마자 맞닥뜨리는
생소한 광경과 냄새, 소리.
내 몸을 여기저기 만지고 꼼짝 못 하게 붙들고
뾰족한 주삿바늘로 찌르는 낯선 사람들의 손길.
반려동물이 이러한 경험으로 트라우마를 겪으면
동물병원에 갈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입니다.
(강아지) 나… 떨고 있냐?
(고양이) 집사야 집에 가서 보자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박한별 대표원장/경기도수의사회 학술위원]
“스트레스는 혈액검사 결과를 왜곡할 수도 있고
병을 유발할 수도 있어 최소화해야 합니다.
멍냥이의 병원 방문 스트레스를 줄일 방법을 소개합니다.”
#3.
■평소엔 이렇게
▲반려동물이 핸들링에 익숙해지게 하기
수의사가 강아지·고양이를 진찰하려면
발·발톱·귀·입 등을 만져야(핸들링) 하는데
이런 부위는 민감해서 강아지·고양이가 싫어합니다.
평소에 보호자가 이러한 부위를 가볍게 만지면서
간식이나 칭찬 등으로 충분히 보상하면
강아지·고양이가 핸들링을 긍정적으로 여깁니다.
점진적으로 핸들링하는 시간을 늘려갑니다.
#4.
▲고양이가 이동장을 안식처로 삼게 하기
고양이는 동물병원에 갈 때 이동장이 필수입니다.
이동장은 위아래로 분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간단한 처치는 이동장의 윗부분을 떼서
고양이를 이동장에서 꺼내지 않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동장을 창고 같은 곳에 보관했다가
동물병원에 갈 때만 꺼내지 말고
(그러면 고양이가 이동장만 보면 도망칩니다.)
평소에 고양이가 좋아하는 장소에 둡니다.
처음에는 윗부분을 떼서 아랫부분만 남겨 놓습니다.
바닥에는 고양이가 쓰는 수건이나 담요를 깝니다.
고양이가 이동장에 친숙해지면 윗부분을 부착합니다.
#5.
▲강아지와 '행복한 방문' 하기
가끔 강아지와 외출 중에 동물병원에 들러
강아지가 수의사/직원과 인사를 나누게 해주세요.
직원에게 강아지를 다정하게 쓰다듬고
맛있는 간식을 주라고 부탁해 보세요.
※동물병원에 들르기 전에 방문하기 좋은 시간,
즉 한가한 시간이 언제인지 문의하세요.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박한별 대표원장/경기도수의사회 학술위원]
“강아지는 이러한 행복한 방문을 통해
동물병원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6.
■방문 당일엔 이렇게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간식·물품 챙기기
검진/처치를 받고 있는 반려동물에게
'평소에 잘 주지 않는 특별한 간식'을 주면
반려동물의 주의를 끌 수 있습니다.
※수의사에게 간식을 줘도 되는지 물어보세요.
반려동물이 친숙하게 여기는 물품(담요·장난감 등)은
동물병원에서 긴장을 풀고 편안해지는 데 도움됩니다.
#7.
▲이동장을 담요로 덮기
고양이가 이동할 때나 대기실에 있을 때
고양이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시각적 자극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이동장을 안정적으로 들고 이동하기
이동장을 양손으로 떠받치고 가슴에 밀착해서
최대한 흔들리지 않게 이동합니다.
#8.
▲동물병원에서 침착함 유지하기
강아지·고양이는 보호자의 감정을 감지합니다.
보호자가 불안하면 반려동물도 불안하며
보호자가 차분할수록 반려동물도 차분해집니다.
불안할 땐 심호흡으로 마음을 가라앉혀 보세요.
#9.
▲항불안제를 처방받아 반려동물에게 먹이기
반려동물이 동물병원·의료진을 너무 무서워하면
미리 수의사에게 항불안제를 처방받아서
방문 1~2시간 전에 반려동물에게 먹입니다.
(강아지) 병원 방문 스트레스 최소화로
(고양이) 맘 편한 의료서비스 누리세요~
기획 | 당신을 위한 건강신문, 헬스경향
제작 | 동물병원 보호자 관리의 기준, 펫메이트
자문 | 박한별 24시간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대표원장(경기도수의사회 학술위원)
정리 | 조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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