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는 도내 산업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2025년 기준 경기도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산업 전반의 구조와 경영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하는 국가통계조사다.
도내 조사 대상 사업체는 80만4천315개로, 전국의 약 24.1%를 차지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 소재지, 종사자 수, 매출액, 영업비용, 경영실적 등이 포함된 공통 항목(12개)과 제품별 출하액, 영업시간, 온라인 거래, 매출액 구성비 등 특성 항목(26개) 등 총 38개 문항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외국인 종사자 수, 인공지능(AI) 활용 여부, 스마트 농장·양식장·공장 운영, 로봇 활용, 무인매장 운영 등 산업환경 변화를 반영한 항목도 추가됐다.
조사는 사업체가 직접 조사에 참여하는 온라인조사와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실시하는 방문 면접조사로 나눠 진행된다.
온라인조사는 내달 한 달간, 방문조사는 내달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실시된다.
수집된 데이터는 내년 6월 공표되며 중장기 경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미숙 경기도 인구정책담당관은 "경제총조사는 경기도 경제의 현재 모습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국가통계조사"라며 "정확한 통계는 실효성 있는 경제정책 수립의 출발점인 만큼 조사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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