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해리 매과이어가 재계약을 했음에도 인테르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3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매과이어와 맨유의 인연이 막을 내릴 위기에 처했다. 그가 세리에 A 챔피언 인테르의 제안을 받았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맨유 소속이자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센터백이다. 2019-20시즌 맨유로 이적한 이래로 꾸준히 주전 자리를 지켜왔다. 한때는 느린 속도와 빌드업 상황에서 나오는 실수들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지휘하던 때에는 주장 완장을 박탈당하기도 했다.
온갖 고초를 이겨내고, 맨유 수비 핵심으로 거듭났다. 특히 마이클 캐릭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계속 선발로 출전하며 수비 안정감을 더했다. 당초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는데, 활약을 보상받았다. 최근 재계약을 맺었다.
그럼에도 인테르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골닷컴'은 "지난 2019년 8천만 파운드(약 1,622억 원)의 이적료로 맨유로 이적하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수비수 타이틀을 얻은 매과이어가 인테르의 잠재적인 해결책으로 추천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과이어는 지난 4월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며, 계약 기간을 2027년까지 늘렸지만 맨체스터에서 그의 미래는 결코 확실하지 않다.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 하에서 월드컵 대표팀 발탁이 무산되고 지속적인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이탈리아로 이적이 실현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매과이어가 최상위 타깃은 아니다. '골닷컴'은 "영입 명단 최상단에 있는 이름은 우디네세의 우마르 솔레로, 인테르는 이 프랑스 출신 수비수를 크리스티안 키부 감독 전술 시스템에 완벽히 부합하는 이상적인 수비수로 바라보고 있다. 솔레는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리그 내 최고의 볼 운반 능력을 갖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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