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겸 카레이서 양상국이 처음으로 나선 레이싱 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3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는 400회를 맞아 양상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상국은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스 개막식이자 자신의 N1 클래스 프로 데뷔일에 맞춰 새롭게 래핑한 자신의 레이싱카를 공개했다.
그는 자신과 함께 N1 클래스로 승급한 테크 유튜버 잇섭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 양세형은 "잇섭 씨가 최대 라이벌이냐"고 물었고, 양상국은 "잇섭 씨는 그렇게 생각하던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잇섭 씨도 우승을 차지하긴 했는데 잇섭 씨는 챌린지 우승이고, 전 통합 우승을 했다"고 선을 그었다.
잇섭이 양상국의 새 옷에 대해 언급하자 양상국은 "시즌이 시작되면 새 옷을 입어야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잇섭은 "돈이 많네 대기업에서 스폰해주니까"라며 "저희는 가난한 팀"이라고 부러워했다.
이후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됐다. 레이스가 진행되던 중 인코스를 노리던 뒤쪽 차량의 추돌로 인해 양상국의 차량도 틀어졌는데, 양상국은 지체 없이 출발했다.
이를 본 송은이는 "우리라면 뒤에서 받히면 다시 핸들 잡는 데까지 시간이 걸릴 텐데, 1초도 안 걸린다"고 감탄했고, 양상국은 "우리는 항상 사고를 예상한다. 그래서 대응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양상국은 여러 악재에도 최종적으로 3위로 피니시를 하며 데뷔전에서 포디움에 입성하는 영광을 누렸다.
하지만 심사 후 양상국은 2위로 올라서게 됐다. 그는 "경기가 끝나면 저희가 다 심사실로 불려간다. 그러면 서로의 인캠을 다 확인해서 사고의 순간을 보는데, 그때 감독끼리 싸우기도 한다"면서 "그런데 예림 선수는 끝나자마자 저한테 와서 사과를 했다. 그래서 제가 최종 2위로 올라온 것"이라고 말한 뒤 2위 트로피를 공개했다.
경기가 끝난 뒤 양상국은 "이거 다시 하라고 하면 못 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전참시'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안선영 "유럽에서 혼자 하늘나라로"…지인 사망에 충격
- 2위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 국가대표 러브콜 받았다더니…"호주·캐나다·한국에서 우승"
- 3위 서인영, 노브라+시스루 슬립 패션…니플패치 거부에 제작진 '당황'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