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아스널이 22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일궈낸 것에 이어 창단 후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이룰 것인가.
공격수 카이 하베르츠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경기 초반 아스널이 1-0으로 앞서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31일(한국시간) 오전 1시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시작한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단판 승부에서 전반 6분 하베르츠의 선제골에 힘입어 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을 1-0으로 앞서고 있다.
PSG는 지난 시즌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하고 있으나 아스널이 먼저 한 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PSG 수비수 마르퀴뇨스가 볼을 걷어낸다는 게 아스널 미드필더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얼굴을 맞고 PSG 수비 진영으로 흘렀다. 이 때 하베르츠가 뛰어나가 볼을 잡고는 페널티지역 왼쪽 각도 없는 곳에서 왼발 대각선 슛을 날려 골망을 출렁였다.
하베르츠는 첼시 시절이던 20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적이 있는데 5년 만에 다시 밟은 유럽 축구 최고의 무대에서 골 맛을 봤다.
아스널은 한 골을 잘 지키며 전반 20분 현재 1-0으로 앞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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