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으로 싸면 안 되는 거였다고..?' 맛있게 먹고 남은 수박, 신선도 최대한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보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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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으로 싸면 안 되는 거였다고..?' 맛있게 먹고 남은 수박, 신선도 최대한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보관 방법

뉴스클립 2026-05-31 00:00:00 신고

ⓒ게티이미지뱅크(수박)
ⓒ게티이미지뱅크(수박)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은 한 번에 다 먹기 어려워 남은 채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사람들이 반으로 자른 수박에 랩만 씌운 뒤 그대로 냉장 보관하지만, 이런 방식은 위생과 신선도 측면에서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다. 절단된 수박 표면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랩 씌워서 보관하면 안 됩니다

ⓒ게티이미지뱅크(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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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방법은 남은 수박의 껍질을 제거한 뒤 과육만 깍둑썰기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것이다. 수박을 자르는 과정에서 칼이나 도마에 있던 세균이 과육 표면으로 옮겨질 수 있는데, 절반 상태로 오래 보관하면 세균이 빠르게 증식할 가능성이 커진다. 랩을 씌운다고 해도 완벽하게 밀폐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냉장고 내부 공기와 냄새, 미생물에 노출될 수 있다.

실제로 수박처럼 수분과 당분이 풍부한 과일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식품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냉장 보관 중에도 미생물이 서서히 증가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겉껍질은 흙이나 먼지, 세균 등에 노출돼 있기 때문에, 자른 상태 그대로 보관하면 과육이 껍질과 맞닿으며 오염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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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껍질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밀폐용기에 담아두면 공기 접촉이 줄어들어 수분 증발과 냄새 흡수를 막을 수 있다. 또한 필요한 만큼만 꺼내 먹기 편해 위생적으로도 유리하다. 밀폐용기는 유리나 플라스틱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보관 전 용기를 깨끗하게 세척하고 완전히 건조시켜야 한다.

올바른 수박 섭취 기간은?

수박은 가능하면 자른 뒤 2~3일 안에 먹는 것이 가장 맛과 신선도가 좋다. 시간이 지나면 단맛이 떨어지고 과육이 물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냉장 온도는 5도 이하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너무 오래 보관했다면 냄새나 식감 변화를 꼭 확인해야 한다. 시큼한 냄새가 나거나 과육이 지나치게 미끄럽다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게티이미지뱅크(수박)
ⓒ게티이미지뱅크(수박)

수박을 더욱 시원하고 맛있게 즐기고 싶다면 먹기 직전에 냉장 보관된 과육을 꺼내 바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작은 보관 습관 하나만 바꿔도 여름철 식중독 위험을 줄이고, 수박 본연의 달콤함과 아삭한 식감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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