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S] 농심, 한국 챔피언 눈앞에 왔다…파이널 첫날 압도적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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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S] 농심, 한국 챔피언 눈앞에 왔다…파이널 첫날 압도적 선두 질주

AP신문 2026-05-30 23:09:57 신고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크래프톤. ▲'PMPS 2026 시즌 1' 파이널 첫 날 선두를 차지한 농심 레드포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크래프톤. ▲'PMPS 2026 시즌 1' 파이널 첫 날 선두를 차지한 농심 레드포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

[AP신문 = 이상민 기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한국 지역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챔피언을 가리는 파이널이 개막했다. 농심 레드포스가 서킷 스테이지에서의 기세를 파이널에서까지 이어가며 한국 챔피언에 가장 가까운 자리에 올랐다.

농심 레드포스는 30일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유관중으로 열린 크래프톤 주최 '마운틴듀 PMPS 2026 시즌 1' 파이널 1일차 경기에서 치킨 2회 및 순위 포인트(베네핏 포함) 36점, 킬 포인트 52점을 획득하며 토털 포인트 88점으로 선두에 올랐다.

농심 레드포스는 지난해 'PMPS 2025 시즌0'에서 챔피언에 오른 이후 1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들은 서킷 스테이지에서부터 가장 많은 베네핏 포인트를 획득하는 등 두각을 드러냈고, 파이널에서도 2위 충남 CNJ e스포츠(61점)에 약 30점차 앞서는 등 독주 체제에 나서고 있다.

농심 레드포스는 론도 맵에서 열린 파이널 첫 번째 매치에서부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기 초반부터 네옥스 팩토리 지역을 놓고 농심 레드포스를 포함해 무려 7팀이 난전을 펼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들은 특유의 '매운 맛' 교전 능력으로 마주치는 적을 하나씩 눕히며 2번째 페이즈 만에 무려 8킬을 쓸어 담는 등 맹활약했다.

농심 레드포스는 이후 안전지역 서클 외곽에서 조금씩 주변의 세력들을 갉아먹으며 안정적인 운영에 나섰다. 특별한 위기 없이 서클의 왼쪽을 장악했고, 그 기세로 안쪽으로 천천히 밀고 들어갔다. 이들은 키움 DRX와 치킨을 놓고 최후의 승부를 펼친 끝에 완승을 거두며 20킬 치킨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티지(TIZ1)' 김동현은 8킬, '엑지(XZY)' 김준하는 7킬을 각각 기록하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농심 레드포스는 에란겔 맵에서 열린 세 번째 매치에서 다시 한 번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이들은 안전지역에서 꽤 먼 곳에서 경기를 시작했으나, 서클 외곽을 타고 교전으로 이어가며 킬 포인트 수집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고양 미르, 대구 게이밍, FN 세종 등과 동선이 겹쳤으나 역공을 가해 승리하며 서클 외곽의 주도권을 잡았다.

농심 레드포스는 치킨까지는 획득하지 못했으나, 포기하지 않고 공세를 이어간 끝에 생존 순위 2위 및 15킬로 가장 많은 21점의 토털 포인트를 획득했다. 파이널 첫 날 선두 자리를 굳히는 순간이었다.

농심 레드포스는 미라마 맵에서 열린 다섯 번째 매치에서 파이널 첫 날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들은 경기 초반 안전지역 서클 외곽에서 경기를 운영했으며, 서클이 충분히 좁혀지자 디플러스 기아가 확보하고 있던 서클 내 집 단지에 뛰어들었다. 이 과정에서 2명을 잃기는 했으나 치킨에 가장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었다.

농심 레드포스는 '티지' 김동현과 '소이지(SOEZ)' 송호진 두 명의 듀오로 경기를 속행했다. 안전지역 서클 남쪽에서 다른 팀들이 서로 공멸하며 톱4에 오른 네 팀이 모두 2명 이하의 스쿼드를 꾸린 상황이 펼쳐졌고, 교전에 자신이 있는 농심 레드포스에게는 절호의 찬스로 이어졌다.

농심 레드포스는 등산을 해야 하는 압도적 불리한 위치에 있었으나, 이를 순수하게 교전 능력으로 극복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마지막 생존 팀인 대전 게임PT까지 제압하고 11킬 치킨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한편 'PMPS 2026 시즌 1' 파이널 첫 날 선두 농심 레드포스 외에도 2위 충남 CNJ e스포츠, 3위 제천 팔랑크스(58점), 4위 FN 세종(56점) 등이 우승에 도전할 대항마로 떠올랐다. 챔피언 탄생까지 마지막 6매치가 남은 가운데, 아직 따라잡지 못할 격차가 아니기에 끝까지 치열한 혈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PMPS 2026 시즌 1' 파이널 2일차 경기는 31일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유관중으로 열린다. 이날 6매치가 끝난 후 가장 높은 토털 포인트를 획득한 팀이 한국 챔피언에 등극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공식 유튜브, SOOP, 치지직, 틱톡 채널을 통해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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