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 없는 발전” 연임 승부수
관광·인프라·복지 전방위 공략
국민의힘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 후보. /오태원 캠프
[포인트경제] 6.3 지방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 후보가 30일 막판 승부수를 던졌다. 관광 인프라 확충과 신청사 사업 완성을 양대 축으로 한 10대 핵심공약이 이날 공개됐다.
오 후보는 현직 청장으로서 지난 임기의 성과를 토대로 관광·복지·교육·정주 환경 등 5개 분야 후속 사업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북구가 대전환점에 서 있는 만큼 강력한 추진력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최우선 사업으로 오 후보가 내세운 것은 낙동강 수변 개발이다. 수상레포츠와 캠핑, 문화 공연을 아우르는 복합 관광지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를 조성해 서부산권을 외지 방문객이 찾는 명소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복안이다. 낙동강과 금정산, 백양산을 하나의 동선으로 엮는 광역 관광벨트 구축도 공약에 담겼다. 케이블카와 체험 시설을 더해 북구를 부산 서북부 관광의 중심으로 세우겠다는 목표다.
북구 최대 현안인 신청사는 복지·문화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행정타운으로 완성된다. 덕천도서관까지 이어지는 선형공원과 보행육교를 놓아 걸어서 누비는 도심 공간을 만드는 방안도 포함됐다. 화명동에는 수영과 체육, 문화를 한 지붕 아래 묶은 복합시설이 들어서고, 덕천동에도 북구체육관 건립 용역이 추진된다. 화명역·수정역 사이 중간역사 신설은 관계기관에 건의할 사항으로 정리됐다.
오래된 아파트 단지의 재건축·재개발을 행정이 직접 지원하고, 만덕 일대 대규모 공원 조성과 의성로 확장으로 생활 편의도 끌어올린다. 복지 분야는 특구 지정과 민관 돌봄망 구축을 통해 한정된 재정의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오태원 후보는 “4년 전 씨를 뿌렸다면 이번엔 열매를 거둘 차례“라며 “북구의 변화를 완성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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