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영입 꿈 깨라!’ 본머스, ‘PL 데뷔 시즌 13골’ FW 철통 사수한다 “크라우피 지키려는 의지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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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영입 꿈 깨라!’ 본머스, ‘PL 데뷔 시즌 13골’ FW 철통 사수한다 “크라우피 지키려는 의지 강해”

인터풋볼 2026-05-30 12: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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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본머스는 거액의 제안에도 엘리 주니오르 크라우피를 넘길 생각이 없어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 ‘더 피플즈 펄슨’은 29일(한국시간) “본머스가 크라우피 매각을 고려할 수 있다는 소문이 나왔지만, 최근 소식통에 따르면 상황은 다소 다르다”라고 보도했다.

2006년생, 프랑스 출신 크라우피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한 신예다. 자국 클럽 로리앙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 투(2부)에서 30경기 22경기 2골을 몰아치는 괴력을 발휘했다. 리그 투 득점왕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리자, 잠재력을 고평가한 본머스가 전격 영입했다.

새로운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잃지 않았다. 전반기까지는 로테이션으로 분류된 크라우피는 후반기 앙투안 세메뇨가 이적한 이후부터 기회를 잡았는데 매서운 공격력을 선보이며 기대에 부응했다. 최종 성적은 리그 33경기 13골. PL 데뷔 시즌에 자신의 가치를 확실히 증명했다.

오늘날 맨유 레이더에 들어왔다. 현재 맨유는 베냐민 셰슈코가 원톱 스트라이커를 맡고 있는데 그를 받쳐줄 자원이 부족하다. 브라이언 음뵈모와 마테우스 쿠냐는 윙어 역할이 더 어울려 정통 스트라이커와는 거리가 멀고 후보 자원 조슈아 지르크지는 올여름 이적이 유력하다. 이에 본머스에서 중앙 공격수로 인상적 활약을 펼친 크라우피에 눈독 들였다.

그러나 본머스는 전혀 매각을 고려하지 않는 분위기다. 매체는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이 이끄는 본머스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6위를 차지했고, 이는 구단 역사상 최초의 유로파리그 진출로 이어졌다. 유로파리그 진출이 지난여름과 같은 대규모 선수 유출을 막아줄 것으로 기대 중이다.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는 크라우피도 잔류시킬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본머스가 선수를 지키려는 의지가 강한 데다 이적료 역시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적 가능성은 크지 않다. 오히려 맨유 입장에서는 세슈코의 백업 역할을 맡을 수 있는 경험 많고 비교적 저렴한 공격수를 영입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선택일 수 있다”라며 크라우피의 맨유행은 현실성이 낮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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