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목) 충청남도의회 정보화 교육장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맞춤형 AI 실무교육’에 참여한 의회 사무처 직원들이 ChatGPT 기반 업무 유형별 프롬프트 설계 및 활용 전략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다.사진/지역정보개발원 제공 |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지방의회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 중심 교육에 나서며 스마트 의정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난 28일 충청남도의회 정보화교육장에서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AI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지방의회 실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개발원 전문 강사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의회 공무원들의 외부 집합교육 참여가 쉽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현장 밀착형 교육 모델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교육 과정은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실제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ChatGPT를 활용한 업무 유형별 프롬프트 설계 및 활용 전략을 비롯해 제미나이를 통한 업무 자동화와 콘텐츠 제작, NotebookLM 기반의 지식관리 및 콘텐츠 생성 방법 등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회의자료 작성과 정책자료 정리, 민원 및 행정자료 분석 등 지방의회 업무와 밀접한 사례를 중심으로 AI 활용 방안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의정 지원 업무의 효율성 향상과 정책 검토 역량 강화 방안도 함께 공유됐다.
충청남도의회 관계자는 “최신 AI 기술을 의정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었던 매우 실질적인 교육이었다”며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석진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부원장은 “지방의회의 디지털 역량 강화는 주민과의 소통 확대와 정책 완성도 향상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과제”라며 “개발원은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AI 교육을 통해 지방의회가 생성형 AI 기술을 실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발원은 지난 2023년부터 지방의원과 정책지원관,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정보화 전문교육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충청남도의회를 시작으로 교육 대상을 전국 지방의회로 확대해 AI 활용 역량 강화와 디지털 기반 스마트 의정 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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