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하러 왔는데 선거 감시원으로 오해받을 줄은 몰랐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전 11시20분께 성남시 분당구 수내1·2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
낮 12시 참관인 교대를 앞두고 일찍 도착한 한 참관인이 참관인 휴게실로 이동하던 중 투표사무원으로부터 출입을 제지 당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해당 참관인은 투표소 맞은편 휴게실로 이동하려 했지만, 투표사무원이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출입을 막으면서 한때 실랑이가 빚어졌다.
이후 참관인 신분이 확인되면서 상황은 정리됐다.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부정선거 주장과 일부 단체·개인의 이른바 ‘부정선거 감시 활동’ 등의 영향으로 투표소 출입자 확인 절차도 한층 강화됐다는 게 현장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투표사무원 A씨는 “참관인인 줄 모르고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며 “선거 방해 행위나 무단 출입을 막으면서도 참관인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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