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李, 투표 독려까지 갈라치기…공동체 해치는 건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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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 투표 독려까지 갈라치기…공동체 해치는 건 그들"

이데일리 2026-05-30 10:31: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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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이재명 대통령의 투표 독려 메시지에 대해 “투표 독려까지 갈라치기”라며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에서 유세 차량에 올라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 노진환 기자)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대통령이) ‘투표 포기는 중립이 아니라 내 삶과 공동체를 해치는 그들을 편드는 것’이라고 한다”며 “요즘 어디서 ‘거울 치료’라도 받고 있나, ‘부동산 지옥’·‘3고 지옥’으로 내 삶을 해치는 게 누구냐”고 했다.

그는 이어 “광우병·사드·후쿠시마에 이어 스타벅스까지, 조작과 선동으로 공동체를 파괴하는 게 누구냐”며 “이재명과 민주당이야말로 ‘내 삶과 공동체를 해치는 그들’ 아닌가”라고 했다.

아울러 장 대표는 “그러면 국민의힘 찍으라는 소리인가. 어제 이재명 투표용지를 잘 살펴볼 걸 그랬다”며 전날 있었던 이재명 대통령의 사전투표소에서 벌어진 기표 관련 논란에 대해서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 대통령은 30일 자신의 SNS에 “꼭 투표합시다”라며 “투표를 포기하는 것은 나와 가족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적었다. 이어 “투표 포기는 중립이 아니라 내 삶과 공동체를 해치는 그들을 편드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오전 10시 현재 전국 투표율이 14.29%로 집계됐다.

17개 시도 중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6.81%)이다. 이어 전북 23.48%, 강원 17.49%, 광주 17.31% 순으로 집계됐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11.15%다. 이어 경기 12.25%, 인천 12.70%, 부산 12.94% 순이다.

29일 오전 6시에 시작된 사전투표는 30일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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