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짐 쌌다! '5월 0.226' 김혜성 마이너 충격 재강등…로버츠 감독 "KIM 스윙 바뀌고 하체 못써, 압박감 적은 환경 뛰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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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짐 쌌다! '5월 0.226' 김혜성 마이너 충격 재강등…로버츠 감독 "KIM 스윙 바뀌고 하체 못써, 압박감 적은 환경 뛰어야"

엑스포츠뉴스 2026-05-30 09:34: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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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부진에 빠진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야수 김혜성(27)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다저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김혜성을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로 보냈다. 김혜성 대신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메이저리그 로스터로 돌아왔다. 지난 26일 DFA(방출 대기) 조치가 이뤄졌던 에스피날은 웨이버 통과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었으나 다시 다저스와 계약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LA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이 끝내 마이너리그행을 통보받았다.

일본 매체 '주니치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김혜성의 트리플A 강등을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정기적으로 타석에 서면서 타격감을 되찾게 하기 위해 김혜성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보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스윙이 바뀐 것 같다. 하체를 조금 쓰지 못하고 있다. 스윙 궤도도 공을 멀리 돌아가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매일 경기에 내보내서 조금 압박이 적은 환경에서 뛰게 하려고 한다. 그렇게 하면 그는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고, 실제로 돌아올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타격 부진에 빠진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야수 김혜성(27)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다저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김혜성을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로 보냈다. 김혜성 대신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메이저리그 로스터로 돌아왔다. 지난 26일 DFA(방출 대기) 조치가 이뤄졌던 에스피날은 웨이버 통과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었으나 다시 다저스와 계약했다. 연합뉴스

올 시즌 김혜성은 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9(116타수 30안타), 1홈런, 11타점, 31삼진, 12볼넷, 출루율 0.323, 장타율 0.328의 성적을 남겼다. 유격수와 2루수 수비를 동시에 소화하며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 분투했지만, 끝내 짐을 쌌다.

사실 김혜성의 마이너리그 강등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4월 한 달간 타율 0.296(54타수 16안타)로 준수한 흐름을 보였지만, 5월 들어 타율 0.226(62타수 14안타)로 급격히 하락했다. 지난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1안타를 때렸지만, 마이너리그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타격 부진에 빠진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야수 김혜성(27)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다저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김혜성을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로 보냈다. 김혜성 대신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메이저리그 로스터로 돌아왔다. 지난 26일 DFA(방출 대기) 조치가 이뤄졌던 에스피날은 웨이버 통과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었으나 다시 다저스와 계약했다. 연합뉴스

타격 부진에 빠진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야수 김혜성(27)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다저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김혜성을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로 보냈다. 김혜성 대신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메이저리그 로스터로 돌아왔다. 지난 26일 DFA(방출 대기) 조치가 이뤄졌던 에스피날은 웨이버 통과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었으나 다시 다저스와 계약했다. 연합뉴스

김혜성의 강등과 동시에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극적으로 복귀했다. 에스피날은 키케 에르난데스의 부상자 명단 복귀에 따라 지난 25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되는 양도 지명(DFA) 처리됐다가, 3일 뒤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 배속됐다. 

그러나 에르난데스가 복귀 2경기 만에 옆구리 부상으로 재이탈하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마저 왼쪽 허벅지 뒤쪽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우타자가 부족해지자 DFA 뒤 불과 4일 만에 메이저리그로 전격 복귀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연출됐다. 또 라이언 워드 내야수도 함께 승격됐다.

사실 시즌 초부터 김혜성의 빅리그 생존은 순탄치 않았다. 스프링캠프에서 타율 0.407로 맹활약했음에도 알렉스 프리랜드에 밀려 트리플A로 시즌을 출발해야 했다. 무키 베츠의 부상 이탈로 콜업된 뒤 좋은 타격감을 보이며 생존 발판을 마련했고, 베츠 복귀 당시에도 프리랜드를 제치고 로스터에 잔류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타격 부진이 이어지면서 결국 마이너리그 재강등이라는 현실을 마주하게 됐다.

이제 김혜성에게 남은 과제는 명확하다. 트리플A에서 타격감을 되살려 다시 한번 빅리그 복귀 기회를 잡는 것이다. 향후 토미 에드먼이 복귀가 가시화되면 더 승격 문틈이 좁아질 가운데 김혜성이 또 한 번 극적인 메이저리그 승격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타격 부진에 빠진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야수 김혜성(27)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다저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김혜성을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로 보냈다. 김혜성 대신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메이저리그 로스터로 돌아왔다. 지난 26일 DFA(방출 대기) 조치가 이뤄졌던 에스피날은 웨이버 통과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었으나 다시 다저스와 계약했다. 연합뉴스
타격 부진에 빠진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야수 김혜성(27)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다저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김혜성을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로 보냈다. 김혜성 대신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메이저리그 로스터로 돌아왔다. 지난 26일 DFA(방출 대기) 조치가 이뤄졌던 에스피날은 웨이버 통과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었으나 다시 다저스와 계약했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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