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밀 모션제어' 져스텍·'AI 자율주행 SW' 스트라드비젼 등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코스피가 8,000선을 넘어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가운데 6월 기업공개(IPO) 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내달에는 6개 기업이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 절차에 돌입한다. 월별 기준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숫자로, 이 중 5개 기업이 이달 일반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지방선거일(3일)이 낀 6월 첫째주는 예정된 수요예측과 청약이 없는 가운데 8일에는 초정밀 모션제어(Motion-Control) 기업 져스텍부터 수요예측을 시작한다.
초정밀 모션제어는 기계나 장비의 움직임을 극한의 범위 내에서 매우 정확한 위치와 속도로 제어하는 기술이다.
특히, 반도체, 디스플레이, 로봇, 우주항공 등 미래 첨단산업의 생산성과 정밀도를 좌우하는 핵심 기반 기술로 평가받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져스텍은 12일까지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하고, 이어 18∼19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지난해 매출은 221억5천600만원, 영업손실은 8억3천600만원이다.
9∼15일에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인 스트라드비젼의 수요예측이 예정돼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81억900만원, 영업손실 585억9천500만원을 기록했다.
로봇플랫폼업체 빅웨이브로틱스는 11∼17일 수요예측을 하고, 19∼22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이 기업은 최근 철강, 중공업, 코스메틱, 자동차 부품 분야 국내 주요 대기업으로부터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솔루션 구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12∼18일에는 광고대행과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인공지능(AI) 마케팅 기업 매드업, 15∼19일에는 헬스케어 관련 소프트웨어 기업인 레몬헬스케어의 수요예측이 각각 예정돼 있다.
의료용 휴대용 엑스선 영상촬영장치 제조기업인 레메디는 17∼23일 수요예측을 통해 세 번째 상장 도전에 나선다.
2022년 5월 처음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가 철회했고, 2024년 기술특례 상장에 재도전했으나 상장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일반 청약은 내달 1∼2일이다.
◇ 수요예측
▲ 져스텍, 코스닥, 8∼12일, 희망공모가 1만500∼1만2천500원, 삼성증권
▲ 스트라드비젼, 코스닥, 9∼15일, 희망공모가 1만2천∼1만4천원, KB증권
▲ 빅웨이브로틱스, 코스닥, 11∼17일, 희망공모가 2만2천∼2만7천원, 유진투자·KB증권
▲ 매드업, 코스닥, 12∼18일, 희망공모가 7천∼8천원, 미래에셋증권
▲ 레몬헬스케어, 코스닥 15∼19일, 19∼22일, 희망공모가 7천500∼1만원, KB증권
▲ 레메디, 코스닥, 17∼23일, 2만2천∼2만700원, KB증권
◇ 일반 청약
▲ 져스텍, 코스닥, 18∼19일, 희망공모가 1만500∼1만2천500원, 삼성증권
▲ 스트라드비젼, 코스닥, 18∼19일, 희망공모가 1만2천∼1만4천원, KB증권
▲ 빅웨이브로틱스, 코스닥, 19∼22일, 희망공모가 2만2천∼2만7천원, 유진투자·KB증권
▲ 매드업, 코스닥, 23∼24일, 희망공모가 7천∼8천원, 미래에셋증권
▲ 레몬헬스케어, 코스닥, 24∼25일, 희망공모가 7천500∼1만원,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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