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리버풀과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코나테가 안필드에서 5년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날 예정이다. 그는 재계약을 위해 리버풀과 협상을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코나테의 거취가 화제였다. 그는 2025-26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계약이 끝날 예정이었다. 리버풀은 동행을 원했다. 최근엔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가 “코나테와 리버풀이 새 계약 합의에 가까워졌다”라고 전하는 등 재계약이 유력해 보였다.
코나테도 “내 미래? 솔직히 말해서 많은 사람이 여러 가지를 말했지만, 우리는 오랫동안 구단과 대화를 해왔다. 합의에 가까워졌다. 우리는 좋은 방향에 있다. 다음 시즌에도 내가 여기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라며 재계약이 임박했다고 알렸다.
그런데 변수가 발생했다. 계약 세부 사항이 문제였다. 영국 ‘팀토크’는 “최종 합의가 지연되고 있다. 양측은 계약 기간, 연봉 등 개인 조건엔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나 서명까진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현재 큰 걸림돌은 두 가지다. 바로 계약금과 에이전트 수수료다. 리버풀과 코나테 측은 해당 조건을 두고 계속 협상 중인데 여전히 민감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악의 상황에선 FA 이탈 가능성도 있다”라고 더했다.
결국 코나테와 리버풀이 합의에 실패했다. 코나테는 FA 신분이 될 예정이다. ‘스카이 스포츠’는 “코나테는 FA로 떠날 예정이다. 그는 올해 초부터 유럽 여러 구단과 연결됐다. 하지만 아직 자신의 다음 행선지는 결정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유력한 행선지 중 하나는 레알 마드리드다. 지난 4월 영국 ‘트리뷰나’는 “코나테는 레알 마드리드 합류 가능성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공식적인 접근을 기대하며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의향이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코나테가 어디로 향할까.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