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 루마니아 도시 갈라치에서 2026년 5월 29일 새벽 드론 한 대가 주거용 건물에 충돌해 화염이 치솟았다. 이번 사고로 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2022년 러시아의 전면 침공 개시 이후 우크라이나 영토 밖 민간 주거시설이 드론 공격을 받은 최초의 사례로 기록됐다. 루마니아 정부는 해당 사건을 "심각하고 무책임한 확전 행위"로 규정하며 이웃 국가를 강력히 비난했고, NATO 동맹국들도 러시아에 대한 격렬한 성토에 동참했다. 그러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자국의 책임을 입증할 증거가 전혀 없다고 반박하며 "러시아는 유럽 국가들을 위협한 적도 없고 현재도 위협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루마니아 긴급상황관리국(DSU)이 공개한 현장 사진에는 충돌 직후 주거 건물에서 화염이 솟구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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