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35세 나이로 세상을 떠난 전 미국프로풋볼(NFL) 선수 조쉬 마우로의 사인이 코카인과 알코올 과다 복용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28일(한국시간) "조쉬 마우로는 코카인 과잉 사용과 집에서 음주를 한 후 사망했다"라고 보도했다.
마우로는 지난달 23일 애리조나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돼 NFL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당시 현장에 타살로 보일 만한 범죄 정황이 없었고, 부검을 통해 마우로의 구체적인 사인이 밝혀졌다.
애리조나주 매리코파 카운티의 검시관은 보고서를 통해 "자택에서 코카인을 과다하게 사용하고 음주를 한 뒤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우로는 4월 말 애리조나 자택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되기 전부터 코카인 및 알코올 남용 이력이 있었다"라며 "사망 후 실시된 검사에서 그의 체내에 펜타닐, 코카인, 에탄올, 대마 성분, 카페인 등이 검출됐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검시관은 "의학적 소견으로 볼 때 사망 원인은 펜타닐, 코카인, 알코올의 급성 복합 중독이다. 사망 방식은 사고로 판단된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마우로에게 뇌부종이 있었고, 폐에 비정상적으로 체액이 축적되는 폐부종도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마우로는 2014년부터 2021년까지 NFL에서 뉴욕 자이언츠,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 잭슨빌 재규어스 등에서 뛰면서 명성을 떨쳤다.
갑작스러운 비보는 NFL계를 충격에 빠드렸다. 과거 마우로와 함께 뒤었던 맥스 크로스비는 "내 친구 마우로가 최근에 세상을 떠났다"라며 "형제여, 정말 할 말이 없다. 사랑한다. 더 많이 해주고 싶었다. 네 곁에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저 견디기 힘들다"라며 착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마우로의 친정팀 애리조나도 성명문을 통해 "조쉬 마우로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되어 가슴이 아프다. 이 상실을 슬퍼하는 모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며 추모했다.
사진=애리조나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박보영, 고교 절친과 동거 중…"현재 삶 만족, 1500억 욕심 안 나"
- 2위 소유, '기내 만취 루머' 직접 해명…"만취 상태 NO, 갑질녀 됐더라"
- 3위 스타벅스 컵 든 최준희, 재차 속상함 토로…"유명인 딸이니까"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