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는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증시 활황에 따른 동사의 견조한 수익성과 인수 대상인 코인원의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가 디지털 자산 부문 확대 전략을 가능하게 하는 요인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평가했다.
이어 “지분 인수가 단기간 내 상당한 수익 창출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으나, 향후 한국투자증권이 국내 디지털 자산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투자가 한국투자증권의 위험조정자본(risk-adjusted capital) 비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S&P는 이번 투자로 “한국투자증권의 위험조정자본 비율이 약 7∼9bp(1bp=0.01%포인트)가량 하락할 것”이라면서도 “향후 2년 동안 약 8.4∼9.4% 수준을 유지하며 S&P의 적정한 자본 및 수익성 기준치인 7%를 상회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그러면서 S&P는 “향후 증권사와 가상 자산 거래소 간의 협력은 확대될 것”이라며 “최근 개정된 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법에 따라 증권사는 2027년부터 토큰증권을 발행 및 유통할 수 있게 돼 가상 자산 거래소가 유통을 지원하는 전략적 협력 구조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코인원에 대한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분 인수 규모는 약 800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