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HPE·SMCI, 개장전 강세…'델' 호실적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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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HPE·SMCI, 개장전 강세…'델' 호실적 효과

이데일리 2026-05-29 20:37:36 신고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DELL)의 강력한 분기 실적 발표로 29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관련 종목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30분 개장 전 거래에서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 주가는 전일 대비 16.04% 상승한 44.34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MCI)는 8.77% 오른 44.92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전일 장 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한 델은 엔비디아(NVDA) 칩을 탑재한 AI 서버의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연간 매출 및 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자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델의 주가가 40%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전일 델은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 1380억 달러에서 1420억 달러사이에서 1650억 달러에서 1690억 달러사이로 높여 잡았으며, 2027 회계연도 AI 서버 매출 전망치 역시 기존 500억 달러보다 높은 약 600억 달러로 내놓았다. 델은 알파벳(GOOGL)과 아마존 (AMZN)등의 데이터 센터 투자뿐만 아니라 가격 인상, 공급망 관리 개선의 수혜를 톡톡히 입었다.

이처럼 델이 보여준 깜짝 실적은 AI 인프라 업계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투자자들이 업계 전반에서 유사한 수요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면서 HPE와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의 주가도 동조화 현상을 보이며 프리마켓에서부터 일제히 랠리를 펼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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