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지인의 돈을 갚지 않은 채 7년째 지명수배 중이던 30대 남성이 붙잡혔다.
충남천안서북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 중이던 30대 A씨를 검거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9년께 충남 천안에서 지인 관계에 있는 여성 피해자를 꼬드겨 상당한 액수의 돈을 차용한 뒤 이를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A씨에 대해 여러 차례 출석 요구를 했으나 A씨가 응하지 않고 행방을 감추자 2020년부터 지명수배를 내린 상태였다.
잠적했던 A씨는 지난 27일 부산 모처에서 112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인적 사항을 조사받던 중 덜미를 붙잡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A씨와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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