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약 1시간 30분 동안 신임 장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여 화제입니다.
밴스 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린 공사 졸업식에 참석했는데요.
연설에서 밴스 부통령은 전장에서의 인공지능(AI)의 중요성과 인간의 책임·역할 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미 변화가 시작됐다"며 "미래의 전쟁이 우리 선조들의 도덕적 가치에 부합하려면 생사를 가르는 결정은 기계가 아닌 인간이 내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설을 마친 뒤 그는 졸업생 한 명 한 명과 직접 악수를 하고 경례를 나눴는데요.
이 과정에서 밴스 부통령은 단 한 명도 빠뜨리지 않고 모든 졸업생과 인사를 나눴으며, 이 시간이 무려 1시간 30분 가까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한 졸업생이 악수 대신 가슴을 부딪치는 '체스트 범프'를 시도하자 밴스 부통령도 환한 미소로 응했는데요.
모든 졸업생을 일일이 챙기며 따뜻하게 소통하는 부통령의 모습이 순식간에 SNS에 확산하며 이례적인 모습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900여명의 생도가 미국 공군과 우주군 장교로 임관했습니다.
제작: 김해연·신태희
영상: 유튜브 U.S. Air Force Academy·X @EricLDaugh·MarioNawfal
haeyou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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