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아프리카 ‘에볼라바이러스병’ 지속 발생에 해외유입 대응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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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아프리카 ‘에볼라바이러스병’ 지속 발생에 해외유입 대응체계 강화

경기일보 2026-05-29 15:23: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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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예방수칙 안내문. 양평군 제공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문. 양평군 제공

 

양평군이 최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DRC)과 우간다를 중심으로 에볼라바이러스병(Ebola Virus Disease, EVD) 환자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해외유입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군이 이러한 내용의 예방 수칙을 군민들에게 당부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에볼라 발생 국가 방문 시 ▲현지 의료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야생동물 및 감염 의심 환자와의 접촉 금지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귀국 후 21일 이내 발열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또는 보건소 상담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군은 질병관리청 및 관계 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해외 감염병 발생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의심 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 연락체계와 초동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양평군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국내 발생 사례는 없지만 해외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해외여행 후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 방문 전 반드시 보건소 또는 1339에 먼저 상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에볼라바이러스병 발생 증가와 관련해 국제사회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일부 국가는 검역 및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유행은 분디부교(Bundibugyo) 계통의 에볼라바이러스로 확인됐다.

 

에볼라바이러스병은 감염자의 혈액이나 체액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제1급 감염병으로, 발열·근육통·두통·구토·설사 및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치명률이 높아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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