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브레넌 존슨이 두 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대회 우승에 성공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UEFA 컨퍼런스리그(UECL) 결승에서 라요 바예카노를 1-0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팰리스는 창단 121년 만에 첫 UEFA 대회 우승에 성공했다. UECL 우승으로 팰리스는 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 티켓을 얻었다.
존슨이 또 우승에 성공했다. 존슨은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고 UEL 우승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면서 토트넘 트로피 가뭄을 끝냈다. 존슨은 전반기에는 토트넘에서 보냈는데 모하메드 쿠두스, 윌슨 오도베르 등에 밀렸다.
이적을 추진했고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팰리스로 갔다.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700억 원)였다. 요르겐 스트란 라르센에 이어 팰리스 역대 이적료 2위였다. 기대를 안고 팰리스로 왔는데 골이 없었다.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은 존슨을 꾸준히 내보냈지만 증명하지 못했다. 이스마일라 사르 등과 비교되면서 비판을 받았다. 프리미어리그에선 18경기 0골 1도움으로 시즌을 마쳤다.
라요와 UECL 결승을 눈앞에 뒀다. 존슨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UECL 결승에서 골을 넣고 싶다. 또 UEFA 대회 결승에 올라 감사하다. 새로운 팀, 팬들과 함께 우승에 도전한다. 기대가 크다. 골을 넣고 정상에 오르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존슨 대신 예레미 피노, 사르가 좌우 윙어로 나섰다. 팰리스는 후반 6분 나온 장-필립 마테타 골로 1-0으로 승리를 하면서 창단 첫 UEFA 대회 우승을 해냈다. 존슨은 결장했다. 글라스너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교체카드를 두 장만 썼다. 후반 31분 마테타를 빼고 라르센을 넣었고 후반 35분엔 피노를 불러들이고 에반 게상을 추가했는데 존슨은 넣지 않았다. 존슨은 UECL도 0골로 마무리했다.
결장한 존슨은 트로피 세리머니에 참여했다. 두 시즌 연속 UEFA 대회 우승을 경험한 건 분명 고무적인 성과이나 지난 시즌에 비해 큰 역할을 못한 건 아쉬운 일이었다. 존슨은 다음 시즌에 부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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