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여성 UFC 파이터 탄생하나’ 박보현 “우승 후 랭커까지 오른다”…로드 투 UFC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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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여성 UFC 파이터 탄생하나’ 박보현 “우승 후 랭커까지 오른다”…로드 투 UFC 출격

일간스포츠 2026-05-29 08:29: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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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현. 사진=UFC

‘러시’ 박보현(27)이 유일한 현역 한국 여성 UFC 입성을 노린다. 
 
박보현은 29일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리는 ‘로드 투 UFC 시즌5 오프닝 라운드: 데이2’에 출전한다.
 
여성 스트로급(52.2kg)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박보현은 지난 28일 열린 계체량에서 51.7kg으로 체중을 맞췄다. 박보현과 맞붙는 둥화샹(27·중국)은 52.4kg으로 계체를 통과했다.
 
계체를 마친 박보현(8승 3패)은 무대 중앙에서 뒷짐을 지고 둥화샹(14승 3패)을 노려봤다. 박보현은 “(둥화샹과) 마주섰는데 생각보다 안 크더라. 자신감 있게 싸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보현은 합기도로 격투기에 입문해 킥복싱을 수련한 타격가다. 그는 “복싱을 좋아한다”며 “치고 받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 재미있는 선수”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그는 2018년 프로로 데뷔해 2018년 한국 단체 더블지FC에서 아톰급 챔피언에 올랐고, 2025년 일본 단체 슈토 스트로급 잠정 챔피언에 등극했다.

박보현(오른쪽)과 동화샹. 사진=UFC

로드 투 UFC에 출격하는 박보현은 “꿈의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고 생각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 한국에 여성 UFC 선수가 없는데 내가 꼭 우승해서 랭커까지 오르겠다”고 다짐했다. 박보현이 ROAD TO UFC에서 우승하면 함서희, 김지연, 전찬미에 이어 네 번째 한국 여성 UFC 파이터가 된다.
 
둥화샹은 2023년 로드 투 UFC 시즌2 준결승에 진출한 파이터다. 박보현은 상대 둥화샹에 대해 “RTU 참가 이력이 있고, 신체 조건이 좋고, 타격도 좋은 레슬러”라고 평가하며 “테이크다운만 잘 방어하면 충분히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이번 대회 메인 이벤트에는 지난 로드 투 UFC 우승자가 출전하는 스페셜 메인 이벤트가 열린다. 시즌3 여성 스트로급 우승자 스밍(31·중국)은 푸자 토마르(32·인도)와 격돌한다. 스밍은 52.2kg으로, 토마르는 52.4kg으로 계체를 통과했다.
 
‘ROAD TO UFC 시즌5 오프닝 라운드: 데이2’는 오는 5월 29일(금) 오후 7시부터 TVING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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