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서울 분양 369% 급증…수도권 준공은 절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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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서울 분양 369% 급증…수도권 준공은 절반 감소

이데일리 2026-05-29 06:00: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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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지난달 서울 아파트 분양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수도권 준공 물량은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준공 후 미분양은 2만가구대로 내려왔다.

(자료=국토교통부)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 4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분양 물량은 1만7425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 증가했다.

특히 서울은 1897가구가 분양돼 전년 동월 대비 369.6% 증가했다. 올해 1~4월 누적 기준으로는 8829가구가 분양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8.2% 늘었다.

비수도권 분양 물량도 증가했다. 지난달 비수도권 분양은 1만6968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73.2% 증가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3만1732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3% 늘었다.

반면 준공 물량은 감소했다. 지난달 수도권 준공은 8724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53.1% 줄었다. 서울 준공도 3816가구로 55.5% 감소했다.

올해 누적 기준 수도권 준공 물량은 3만7084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0% 감소했다. 서울은 1만1197가구로 41.3% 줄었고 비수도권도 3만8146가구로 50.0% 감소했다.

인허가는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달 수도권 인허가는 1만6142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2% 증가했다. 서울 인허가는 7128가구로 291.4% 늘었다.

착공은 수도권 기준 1만6966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6% 감소했다. 서울 착공은 2012가구로 45.5% 줄었다. 반면 비수도권 착공은 9580가구로 43.2% 증가했다.

4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5179가구로 전월보다 0.2% 감소했다. 이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은 2만9504가구로 전월(3만429가구) 대비 3.0% 줄었다.

주택 거래량은 소폭 감소했다.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는 6만9755건으로 전월보다 3.1% 감소했다. 다만 수도권 거래는 6.8% 증가했고 서울 아파트 거래는 7521건으로 16.9% 늘었다.

전월세 거래는 23만4339건으로 전월 대비 16.2% 감소했다. 수도권은 15만3643건으로 16.5%, 비수도권은 8만696건으로 15.7%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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