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금산·태안·서천·보령을 잇달아 방문하며 막판 총력 유세에 나섰다.
김 후보는 각 지역의 핵심 현안을 직접 언급하며 “충남의 미래 성장동력을 완성할 검증된 후보”임을 강조했고, 주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김 후보는 이번 유세에서 단순한 공약 제시를 넘어 이미 추진 중인 대형 프로젝트와 투자 성과를 전면에 내세우며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해온 도지사”라는 점을 부각했다.
특히 금산에서는 양수발전소와 인삼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박범인 후보와 함께 매년 평균 150억 원 규모의 수익이 기대되는 500MW급 양수발전소를 유치했다”며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까지 연결되는 금산 발전의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려인삼 유네스코 등재 추진, 금강변 지방정원 조성, 국가생태탐방로 구축, 도시가스 확대 공급, 인삼엑스포 재개 추진 등을 언급하며 “금산의 미래 먹거리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태안에서는 미래항공산업과 관광·해양치유 산업 육성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태안은 서해안 관광과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충남 미래 성장의 중심축”이라며 “대한항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KAI·LIG넥스원 등과 미래항공산업 육성 협약을 체결하며 태안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또 안면도 관광지 개발 가시화,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 성과를 언급하며 ▲미래항공 특화단지 조성 ▲항공모빌리티 산업벨트 구축 ▲해양치유지구 지정 ▲국제학교 인프라 확충 등 지역 맞춤형 공약도 공개했다.
서천에서는 “정치적 고향 서천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며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 후보는 지난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당시 신속한 임시시장 개장과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언급하며 “올해 특화시장 재건축이 본격 착공된다”고 밝혔다.
이어 “서천은 해양바이오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국립해양바이오산업진흥원 설립 ▲김산업진흥원 설립 ▲스마트 육상 김양식장 구축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보령에서는 대규모 국비 확보와 투자유치 성과를 내세우며 미래산업 중심도시 도약 비전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충남 국비 예산을 8조 원대에서 12조 원대로 끌어올리고 기업 투자유치도 50조 원 가까이 확대했다”며 “결국 지역 발전은 일 잘하는 도지사가 좌우한다”고 말했다.
특히 보령 웅천산단 내 2조 원 규모 AI 특화 데이터센터 투자협약 체결과 에너지 전환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수소산업단지 구축 ▲청정수소 생산기지 조성 ▲해상풍력 및 수소터빈 시험센터 구축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 등을 약속했다.
김태흠 후보는 연이은 지역 유세를 마무리하며 “충남의 변화와 발전은 이미 시작됐다”며 “성과로 검증된 김태흠에게 다시 한 번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