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성폭력 의혹 다룬 유엔보고서 앞두고 이스라엘 격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스라엘 성폭력 의혹 다룬 유엔보고서 앞두고 이스라엘 격분

연합뉴스 2026-05-29 00:58:54 신고

3줄요약

'분쟁중 성폭력' 보고서, 이스라엘 블랙리스트 등재 예상

이스라엘 대사 "터무니없는 결정…현 유엔총장과 더 상대 안해"

대니 다논 주유엔 이스라엘 대사 대니 다논 주유엔 이스라엘 대사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이스라엘이 구금 중인 팔레스타인 여성을 상대로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과 관련해 유엔 보고서 '블랙리스트' 국가로 기재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엔 주재 이스라엘 대사가 28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강하게 비난했다.

대니 다논 유엔 주재 이스라엘 대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서 "이스라엘을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전쟁 무기로 성적 폭력을 사용했다고 비난하는 결정은 터무니없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유엔 사무총장과 그의 팀은 이스라엘에 대한 거짓말을 계속 퍼뜨리고 있다"며 "하마스 테러리스트가 올라가 있는 (블랙리스트) 목록에 우리를 같이 올리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했다.

그는 "지금 현 총장과는 끝났다"라고 말했다.

주유엔 이스라엘 대표부는 이날 성명에서 구테흐스 총장이 유엔 수장으로 있는 한 사무총장실과 어떤 접촉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테흐스 총장의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다논 대사의 이날 발언은 유엔의 분쟁 관련 성폭력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이뤄졌다. 보고서가 최종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이 보고서는 관례상 공식 발표 전 관련 국가들에 사전 공유된다.

지난해 발간된 유엔 보고서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분쟁과 관련해 팔레스타인 구금 여성을 상대로 성적 폭력을 사용했다는 의혹을 유엔이 일부 확인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다만, 당시 보고서는 이스라엘을 블랙리스트 명단에 올리지는 않았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이미 블랙리스트에 올라가 있는 상태다.

pa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