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임관우, 中 넘지 못했다…그래플링에 무너져, 전 라운드 내주고 '만장일치 패배'→UFC 진출 실패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진격의 거인' 임관우, 中 넘지 못했다…그래플링에 무너져, 전 라운드 내주고 '만장일치 패배'→UFC 진출 실패

엑스포츠뉴스 2026-05-29 00:26:11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한국 페더급 유망주 임관우가 UFC로 향하는 첫 관문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탈락했다.

임관우는 28일(한국 시간) 중국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린 'ROAD TO UFC 시즌5' 8강전에서 아허장 아이리누얼(중국)에게 0-3 (27-30 27-30 27-30)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두 선수는 초반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지만, 승부는 그래플링에서 갈렸다.

아이리누얼은 임관우의 큰 신장을 상대로 거리를 빠르게 좁히며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고, 이후 지속적으로 그라운드 싸움을 유도하며 흐름을 장악했다. 특히 스크램블 상황에서도 빠른 전환 능력을 보여주며 상위 포지션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임관우는 188cm의 장신을 활용한 타격 우위를 기대했으나, 아이리누얼의 끈질긴 압박과 레슬링에 고전하며 좀처럼 자신의 리듬을 찾지 못했다. 경기 내내 뚜렷한 반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결국 전 라운드를 내주며 완패에 가까운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아이리누얼은 피니시에는 실패했지만, 경기 전반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단 한 번도 위기에 몰리지 않는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번 승리로 그는 4연승을 기록하며 토너먼트 다음 단계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 시즌 부상으로 출전 기회를 놓쳤던 그는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반면 '진격의 거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임관우는 데뷔 초부터 목표로 삼아온 UFC 진출의 꿈을 이번 대회에서 이루지 못하게 됐다.

익스트림 컴뱃 소속으로 시즌2 밴텀급 우승자 이창호의 팀메이트이기도 한 임관우는 이번 대회 출전에 앞서 "UFC 챔피언이라는 꿈의 시작"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지만, 이번 패배로 토너먼트 여정을 이어가지 못하게 됐다. 장신과 피니시 능력을 앞세운 기대주였던 만큼 이번 결과는 아쉬움을 남겼다.



ROAD TO UFC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종합격투기(MMA) 유망주들에게 UFC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토너먼트로, 이번 시즌에는 여성 스트로급, 플라이급, 밴텀급, 페더급 등 총 4개 체급에서 32명의 선수들이 경쟁한다. 한국은 이전 시즌까지 총 5명의 우승자를 배출하며 강세를 보여왔으나, 이번 대회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진행된 경기에서 한국 페더급의 또 다른 참가자 송영재는 일본의 아오이 진을 상대로 2라운드 3분 39초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면서 준결승에 안착했다.



사진=UFC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