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호주 유망주 루카스 헤링턴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리오넬 메시, 손흥민 등 월드 클래스 선수들을 상대하며 성장하고 있다.
스포츠 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18세에 불과한 헤링턴은 MLS로 이적한 뒤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하면서 빠르게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맞붙게 됐다”라며 인터뷰를 전했다.
호주 출신 유망주 헤링턴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호주 브리즈번 로어를 떠나 콜로라도 라피즈로 이적했다. 그는 17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입지를 다지며 주전 센터백으로 도약했다.
MLS에서 뛰고 있는 월드클래스 공격수들과 맞대결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헤링턴은 “리오넬 메시, 손흥민, 토마스 뮐러까지 3경기 연속으로 상대했다. 이곳 생활을 정말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우리는 메시의 골로 2-3으로 졌다. 힘들었다”라며 “실점 장면에서 내 책임도 있었다. 그걸 수도 없이 다시 보면서 엄청난 배움을 얻었다. 하지만 특별했다. 메시는 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더했다.
헤링턴은 18세라는 어린 나이에 해외 이적을 택해 어려움이 있지만, 같은 팀에서 활약 중인 아스널 출신 롭 홀딩이 여러 조언을 주고 있다. 헤링턴은 “힘들었다. 모든 걸 혼자 해야 했다. 하지만 즐기고 있다”라며 “홀딩은 포지셔닝, 소통, 조언 면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준다”라고 말했다.
헤링턴의 목표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다. 현재 헤링턴은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 예비 명단에 포함됐다.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최종 명단에 합류할 수도 있다. 그는 “최고 수준의 그룹이다. 훌륭한 수비수들도 있다. 지켜봐야 한다. 결정은 감독에게 달려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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