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8전 18승! '韓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 폭주…싱가포르 오픈 남자복식 8강행→세계 36위 대만 조 2-0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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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8전 18승! '韓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 폭주…싱가포르 오픈 남자복식 8강행→세계 36위 대만 조 2-0 완파

엑스포츠뉴스 2026-05-28 21:43: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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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 조가 올해 국제대회 18전 전승을 달리며 이 종목 철옹성을 구축하고 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싱가포르 오픈(슈퍼 750) 남자복식에서 8강에 오르며 2026년 무패를 질주 중이다.

서승재-김원호 조는 28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싱가포르 오픈 남자복식 2회전(16강)에서 허즈웨이-황주산 조(대만·세계 36위)를 35분 만에 게임스코어 2-0(21-14 21-15)로 완파하고 8강 티켓을 따냈다.

두 조는 이번 경기를 통해 처음 격돌했으나 실력 차가 뚜렷했다. 서승재-김원호 조가 1~2게임 모두 처음부터 점수 차를 벌리며 앞서나갔고 일말의 추격도 허용하지 않았다.

이번 승리를 통해 서승재-김원호 조는 올해 출전한 모든 국제대회에서 승리를 챙겼다.



올해 첫 경기였던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승재-김원호 조는 곧바로 벌어진 인도 오픈(슈퍼 750)에선 부상으로 인해 대회 직전 불참을 선언했다.

이후 서승재 부상으로 인해 김원호가 2월 아시아단체선수권 등에서 다른 선수와 복식 조를 꾸렸고 3월 전영 오픈(슈퍼 1000)에서 둘은 다시 호흡을 맞춰 5연승으로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서승재-김원호 조는 4월 중국 닝보에서 열린 아시아개인선수권에서도 이변 없이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같은 달 말에 열린 BWF 세계남자단체선수권(토마스컵)에선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만 둘이 짝을 이뤄 완승을 일궈냈다. 이어 이번 싱가포르 오픈에서도 2연승을 챙겼다.

서승재-김원호 조는 지난해 1월 재결성된 뒤 빠르게 세계 정상을 점령했다. 지난해 프랑스 파리 세계선수권과 중국 항저우 BWF 월드투어 파이널 등 두 주요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둘은 올해 들어 더욱 완벽한 호흡으로 패배를 허락하지 않는 상황이다.



18승 중 3게임까지 간 경기는 4번에 불과할 정도로 다른 조와의 기량 차가 적지 않다.

김원호-서승재 조는 호키 다쿠로-고바야시 유고(일본·세계 9위) 조와 천보양-류이(중국·세계 10위) 조가 펼치는 16강전 승자와 준결승 티켓을 29일 다툰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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