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골드랜드' 박보영 "할머니 같다고 하더라...다시 로코 찍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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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골드랜드' 박보영 "할머니 같다고 하더라...다시 로코 찍고 싶어"

뉴스컬처 2026-05-28 19:41:15 신고

배우 박보영. 사진=BH엔터테인먼트
배우 박보영. 사진=BH엔터테인먼트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박보영이 다시 '뽀블리'로 돌아가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2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박보영을 만났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 에피소드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10부작 '골드랜드'는 밀수 조직의 1500억 금괴를 손에 넣은 '희주'(박보영)가 탐욕과 배신이 뒤엉킨 아수라장 속에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생존 스릴러다. 

박보영은 극 중 평범한 세관원이었다가 남자친구 '도경'(이현욱)의 부탁으로 금괴를 빼돌린 후 쫓기게 되는 '희주'를 맡아 카페이싱부터 총기 액션까지 지금껏 선보이지 않았던 연기와 새로운 얼굴로 주목 받았다.

'골드랜드' 박보영. 사진=디즈니+
'골드랜드' 박보영. 사진=디즈니+

이날 박보영은 "'골드랜드'로 어둠의 끝까지 찍었다. 이제 다시 밝은 연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박보영은 2023년 개봉작 '콘크리트 유토피아'부터 시리즈 '조명가게' '골드랜드', 드라마 '미지의 서울'까지 기존의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상반된 분위기의 캐릭터를 주로 맡아 새로운 얼굴을 꺼내 보였다.

박보영은 "모든면에서 다 만족스럽진 않지만 그동안의 도전이 뿌듯하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던 것이 실패 했다면 다음이 없었을텐데, 다행히 좋게 봐주셔서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또 박보영은 "비교적 어두운 작품을 하면서 저 또한 텐션이 많이 떨어졌다. 특히 '골드랜드'를 촬영한 올해 1월~2월 때 늘 기운이 없었다.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이 '할머니' 같다고도 했다"라며 "제 기준에서 '골드랜드'가 최대로 어두운 작품이었다. 이제 밝은 연기를 해야할 때가 온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보영은 "말하면 이루어진다고 해서 계속 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라며 "20대 때 많이 했던 로코도 재미있을 것 같다. 지금은 밝은 것 위주로 선택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골드랜드'는 지난 27일 최종회가 공개됐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g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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