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서 2026 합동화력훈련…AI·무인전력 실전성 확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포천서 2026 합동화력훈련…AI·무인전력 실전성 확인

경기일보 2026-05-28 18:21:01 신고

3줄요약
image
2026 합동화력훈련이 열린 포천시 영북면 승진과학화훈련장에 ‘국민의 군대, 첨단 강군으로 도약’ 문구가 담긴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다. 손지영기자

 

대한민국 국군의 합동작전 수행 능력과 K방산 첨단전력의 실전성을 확인하는 2026 합동화력훈련이 28일 포천시 영북면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진행됐다.

 

국방부는 이날 안규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2026 합동화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당초 27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기상 악화로 하루 연기됐으며, 지난 18일과 21일에 이어 열린 세 차례 훈련의 마지막 일정이다.

 

image
2026 합동화력훈련에 투입된 전차 등 K방산 주요 장비가 포천시 영북면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국민참관단에게 전시되고 있다. 손지영기자

 

이번 훈련은 엄중한 안보환경 속에서 우리 군의 확고한 대비태세와 합동작전 수행 능력을 국민에게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자주국방 의지와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방위 역량, 국산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의미도 담겼다.

 

훈련에는 육·해·공군과 해병대 27개 부대, 장병 1천400여명이 참가했다.

 

K2전차와 K9A1 자주포 등 주력 장비를 비롯해 자폭드론, 무인복합전투체계, 감시정찰 자산 등 96종 457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공개 모집으로 선정된 국민참관단 400명을 포함해 1천900여명이 현장을 찾아 우리 군의 화력과 첨단 전력 운용 능력을 직접 확인했다.

 

훈련은 식전행사와 본훈련, 장비전시 순으로 약 140분간 진행됐다.

 

본훈련은 방어작전과 공격작전으로 나뉘었다.

 

1부 방어작전에서는 AI 지원 지휘결심체계와 감시정찰 자산을 활용해 표적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자폭드론과 무인복합전투체계 등과 연계해 적 공격을 격퇴하는 절차가 시연됐다.

 

2부 공격작전에서는 기계화전력과 포병화력, 공중강습작전, 무인체계가 결합된 목표지역 확보 훈련이 이어졌다.

 

image
2026 합동화력훈련에 투입된 정찰 드론과 포탄 등 K방산 주요 장비가 포천시 영북면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국민참관단에게 전시되고 있다. 손지영기자

 

Army TIGER 전력과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 등도 투입돼 각 군 전력이 하나의 작전 흐름 안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화력 시범을 넘어 미래전의 변화 방향을 확인한 자리였다.

 

전차와 자주포 중심의 압도적 화력에 AI 기반 지휘체계, 드론, 로봇 등 무인전력이 결합되면서 탐지와 판단, 타격, 목표지역 확보로 이어지는 전투체계의 변화가 부각됐다.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은 오는 9월에도 미래전 실증 무대로 다시 주목받을 전망이다. 국방부는 9월 이곳에서 2026 대한민국 드론 공방전 본선을 열 예정이다. 이 대회는 드론팀과 대드론팀이 같은 조건에서 맞붙는 쌍방 공방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목표물 탐지·타격 능력과 탐지·차단·방호 능력을 검증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image
2026 합동화력훈련에서 아파치 공격헬기가 훈련 말미 상공을 비행하며 마지막 기동을 선보이고 있다. 손지영기자

 

이에 따라 승진훈련장은 대규모 실사격 훈련장을 넘어 AI, 드론, 대드론 기술 등 첨단 국방기술을 실제 전장 환경에 가깝게 시험하는 공간으로 역할이 넓어지고 있다.

 

최성진 기동군단장 육군 중장은 “이번 훈련은 우리 군이 국민의 군대로서 견고한 자주국방 능력과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 계기”라며 “K방산의 우수성과 Army TIGER, 무인전투체계, 각 군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융합한 합동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합동화력훈련은 우리 군의 압도적 화력과 합동작전 능력뿐 아니라 AI·드론·로봇 등이 실제 작전 흐름에 결합되는 미래전 전환을 보여줬다.

 

9월 대한민국 드론 공방전까지 예정되면서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은 K방산 첨단전력의 실전성을 검증하는 국가적 실증 무대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