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갈등을 겪는 가정의 관계 회복과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한 특별한 캠프를 마련했다.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2026년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27일부터 참가 가정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한 전국 20개 전문 기관이 최종 이름을 올렸다.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는 스마트폰 사용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1학년 자녀와 보호자 1인이 한 팀을 이루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총 20가족을 선발해 1박2일 일정으로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1년부터 가족치유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왔으며, 2023년에는 우수한 운영 성과와 전문성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미디어 세상을 벗어난 다채로운 대면 체험활동과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스마트폰 이용 습관을 돌아보게 된다.
아울러 부모와 자녀가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올바른 소통 방식을 배우는 시간은 물론, 가정 내 건강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학부모 지도 교육도 병행된다.
민미연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치유캠프가 스마트폰 과다 노출로 고민하는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미디어 사용 이정표를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의 벽을 허무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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