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부상 대체 외인 로젠버그와 '6주 계약 연장'…와일스는 7월 복귀 전망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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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부상 대체 외인 로젠버그와 '6주 계약 연장'…와일스는 7월 복귀 전망 [공식발표]

엑스포츠뉴스 2026-05-28 16:01: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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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 투수 케니 로젠버그와의 계약을 연장했다.

키움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네이선 와일스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케니 로젠버그와 6월 3일부터 6주간 총액 5만 달러(약 7500만원)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와일스는 지난달 1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을 마친 뒤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병원 검진에서 오른쪽 어깨 극상근건 부분 손상 및 견갑골 관절와 염증 진단을 받았다. 장기간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그러자 키움은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제도를 활용하기로 결정했고, 지난달 21일 로젠버그를 총액 5만 달러에 영입했다.

1995년생인 로젠버그는 2022년 LA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 2024년까지 미국 메이저리그(MLB) 통산 17경기 67⅔이닝 2승 3패 평균자책점 4.66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키움 유니폼을 입고 6월까지 13경기 75⅓이닝 4승4패 평균자책점 3.23로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그러나 로젠버그는 시즌 완주에 실패했다. 2025시즌 도중 좌측 대퇴골두 골극으로 인한 대퇴비구 충돌 증후군 진단을 받아 팀을 떠났다. 로젠버그는 수술 이후 재활을 순조롭게 마쳤고, 정상적인 몸 상태를 회복했다. 키움 구단은 "현재 소속 구단은 없지만 마이너리그 구단들의 영입 제안을 받을 정도로 컨디션이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로젠버그는 키움 구단의 계약 발표 이후 계속 미국에 머물렀다. 취업비자 발급이 키움 구단의 예상보다 훨씬 더디게 진행됐기 때문이다. 지난 14일이 되어서야 한국 땅을 밟았다. 계약 기간의 절반이 지난 시점이었다.

로젠버그는 팀 합류 후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고 있는 2경기 모두 선발로 나와 6⅓이닝 동안 1실점 평균자책점 1.42를 올렸다.

한편 와일스의 복귀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키움 구단은 "재활 중인 와일스는 앞으로 단계별 투구프로그램(ITP), 라이브 피칭 등 빌드업 과정을 거쳐 오는 7월 복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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