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성남 백현마이스역 추진 의문 제기…“공약만 있고 실행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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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성남 백현마이스역 추진 의문 제기…“공약만 있고 실행 없어”

경기일보 2026-05-28 15:40: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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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가 28일 백현마이스 사업과 백현마이스역 신설 문제를 둘러싸고 국민의힘과 신상진 후보를 정면 비판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김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백현마이스 사업은 2016년 이재명 전 성남시장 재임 당시 성남시가 추진한 핵심 사업”이라며 “당시 시의회 다수당이었던 새누리당(현 국민의힘)의 반대로 사업이 좌초됐는데도 이제 와서 자신들의 성과인 것처럼 포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신상진 후보의 백현마이스역 신설 공약 이행 문제를 집중 겨냥했다.

 

김 후보는 “신 후보는 2022년 성남시장 선거 당시 백현마이스역 신설을 공약했지만 취임 이후 발표한 사업 계획에서는 핵심 교통 인프라인 백현마이스역이 빠졌다”며 “공약은 거창했지만 실행은 없었고, 설명은 번번이 바뀌었으며 행정은 앞뒤가 맞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2025년 말 성남시는 백현마이스역 신설이 기술적·경제적으로 가능하다는 전제 아래 검토를 진행하면서도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고, 올해 2월에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일시 정지했다”며 “이는 신상진 시장의 추진 의지가 부족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신 후보를 향해 ▲초기 사업 계획에서 백현마이스역을 제외한 이유 ▲타당성 조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 ▲사전타당성 조사 중단 배경 등을 시민들에게 설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백현마이스역은 성남시민의 미래가 걸린 핵심 교통 인프라”라며 “성남시민의 숙원 사업인 백현마이스역 신설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신상진 후보 측은 백현마이스역 추진 의지가 없다는 주장에 선을 긋고 있다.

 

성남시는 2024년 말부터 신분당선 판교역~정자역 구간 내 백현마이스역 신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며, 최근 중간보고회를 열어 기술적 타당성과 교통수요 등을 검토했다.

 

신상진 시장은 당시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백현마이스역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성남시는 타당성이 확보될 경우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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