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최천욱 기자 | 상장 첫날과 달리 장 초반부터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 여파로 삼전·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인버스 상품은 강세다. 코스피는 28일 오후 1시 40분 현재 전장대비 260.78포인트(3.17%)하락한 7,967.92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상황속에서 이 상품을 매수하기 위해 필요한 사전 교육을 받고자하는 신청자수는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은 상장 둘째 날인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14개 상품 중 13개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6.16%,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6.08% 내려 앉으며 각각 2만6065원, 2만22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반해 주가가 떨어지면 수익률을 2배로 가져가는 ‘인버스’ 2종은 강세다.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1.01%, ‘PLUS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1.94% 상승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1~2%대 떨어지며 레버리지는 약세를, 인버스는 강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개별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는 일반 ETF(상장지수펀드)와 달리 분산투자가 아니라주가 상승·하락에 따라 하루 만에 최대 60% 손실이 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교육 신청자 대기 수요 급증…사이트 한때 마비·현재 원활
그럼에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하려는 교육 신청자가 급증하고 있다. 상장 첫날엔 오전 8시이후 부터 신청자가 몰리면서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 사이트가 한때 마비되기도 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투자 교육 신청자는 지난 27일 기준 24만7천명이며, 이수자는 22만8천명에 달했다. 상장 둘째 날인 이날 오전만해도 대기자가 1만여 명에 달한 것으로, 대기 시간만 20~30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후 1시 37분 현재 교육 사이트 접속은 원활하며 대기 시간은 1분 안팎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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