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로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전국 광역단체장 16곳 가운데 6곳에서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와 부산 등 전국을 돌며 지원유세에 나서면서 보수결집이 더 강하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과 부산, 대구는 1%P 안팎의 지지율 격차를 보이며 누구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으며 민주당 텃밭으로 꼽히는 전북에서도 무소속 김관영 후보의 돌풍이 지속되면서 민주당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울산의 경우 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가 1%p 미만 격차를 보이고 있어 진보 진영 단일화 여부가 승패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과 진보당은 중단됐던 단일화 여론조사를 재개하기로 했다.
이밖에 경기와 인천, 충청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사전투표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실시된다.
[서울] 정원오 39% 오세훈 39% '동률'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는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 지지율은 동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일보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6~27일까지 서울 유권자 805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무선 100%, 전화면접, 95% 신뢰 수준 ±3.5%p) 정원오 39%, 오세훈 39%로 집계됐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정원오 44%, 오세훈 36%로 정 후보가 앞섰다.
이번 지방선거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국정 지원론 43%, 정권 견제론 40%로 팽팽했다.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두 후보가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25일까지 서울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무선 100%, 전화면접, 95% 신뢰 수준 ±3.5%p) 정원오 42%, 오세훈 36%, 김정철 1%, 이강산 1%, 권영국 1% 등으로 나타났다.
다만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48%가 정원오 후보, 31%가 오세훈 후보를 택했다.
비슷한 시기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정 후보가 크게 앞서는 결과도 있다.
동아일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26일까지 서울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무선 100%, 전화면접, 95% 신뢰 수준 ±3.5%p) 정원오 49.6%, 오세훈 36.4%로 두 후보간 격차는 13.2%P였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68.7%로 집계됐다.
[부산] 전재수 40% 박형준 39%…1%p차 초박빙
영남권 최대 격전지인 부산시장 선거에서도 전재수 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간 초박빙 승부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일보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6~27일 부산 유권자 803명을 대상으로 부산시장 후보 지지율 조사한 결과(무선 100%, 전화면접, 95% 신뢰 수준 ±3.5%p) 전재수 40%, 박형준 39%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p다.
다만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전재수 47%, 박형준 32%로 전 후보가 크게 앞섰다.
이번 지방선거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국정 지원론 41%, 정권 견제론 43%로 팽팽했다.
다른 조사 결과도 비슷했다.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3~24일 부산 유권자 805명을 대상으로 부산시장 후보 지지율 조사한 결과(무선 100%, ARS, 95% 신뢰 수준 ±3.5%p) 전재수 44.8%, 박형준 42.8%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0%p다. 정이한 개혁신당 후보는 3.1%를 얻었다.
동아일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26일까지 부산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무선 100%, 전화면접, 95% 신뢰 수준 ±3.5%p) 전재수 45.8%, 박형준 39.5%로 오차범위 내였다.
반면, 전 후보가 크게 앞서는 조사도 나왔다.
KBS가 한국서치에 의뢰해 지난 21~25일까지 부산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부산시장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무선 100%, 전화면접, 95% 신뢰 수준 ±3.5%p) 전재수 46%, 박형준 34%, 정이한 1%로 나타났다. 지지후보 없음은 9%, 모름/무응답은 11%로 부동층이 20%였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해서는 64%가 긍정평가했고, 부정평가는 26%였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9%, 국민의힘 32%로 오차범위 내였다.
[대구] 김부겸 40% 추경호 38%…투표함 열어봐야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김부겸 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간 초접전 양상이 나타났다.
문화일보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5~26일까지 대구 유권자 805명을 대상으로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무선 100%, 전화면접, 95% 신뢰 수준 ±3.5%p) 김부겸 40%, 추경호 38%였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김부겸 37%, 추경호 47%로 추 후보가 앞섰다.
이번 지방선거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국정 지원론 39%, 정권 견제론 45%로 팽팽했다.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두 후보는 팽팽했다.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25일까지 대구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무선 100%, 전화면접, 95% 신뢰 수준 ±3.5%p) 김부겸 42%, 추경호 38%, 이수찬 1%로 나타났다. 지지후보 없음은 7%, 모름/무응답은 11%로 부동층이 18%였다.
적극 투표층에서도 김부겸 45%, 추경호 42%로 초박빙 양상을 보였으며, 당선 가능성을 물은 결과는 김부겸 42%, 추경호 39%였다.
추 후보가 우세하다는 조사 결과도 발표됐다.
TBC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5~26일까지 대구 유권자 1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무선 100%, ARS, 95% 신뢰 수준 ±3.1%p) 김부겸 41.6%, 추경호 50.9%, 이수찬 1.7%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은 김 후보 39.9%, 추 후보 54.0%로 격차가 더 컸다.
[울산] 김상욱 35.8% 김두겸 35.5% 김종훈 19.0%
울산시장 선거 역시 후보간 격차가 크지 않았다.
경상일보와 울산MBC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26일까지 울산 유권자 4136명을 대상으로 울산시장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유선RDD 17.2% 무선ARS 82.8%, 95% 신뢰 수준 ±3.0%p) 민주당 김상욱 후보 35.8%,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 35.5%, 진보당 김종훈 후보 19.0%, 무소속 박맹우 후보 5.2%로 나타났다.
진보진영 단일화를 전제로 진행한 울산시장 적합도 조사에서는 진보 후보가 우세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KBS울산방송국과 울산매일이 시그널앤펄스에 의뢰해 지난 22~23일까지 울산 유권자 3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무선 100%, ARS, 95% 신뢰 수준 ±1.8%p)에서 김상욱 후보로 단일화를 가정했을 경우 김상욱 45.6%, 김두겸 31.9%, 박맹우 7.8% 였고 진보당 김종훈 후보로 단일화 할 경우, 김종훈 36.9%, 김두겸 30.8%, 박맹우 9.3%로 조사됐다.
다만, 현재 김상욱 후보가 단일화 여론조사에 문제를 제기하며 관련 절차가 중단된 상태여서 단일화가 결국 불발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경남] 김경수 41.5% 박완수 46.3%…오차범위 내 접전
경남도지사 선거 역시 김경수 민주당 후보와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부산일보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25일 경남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경남지사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무선 100%, ARS, 95% 신뢰 수준 ±3.1%p) 김경수 41.5%, 박완수 46.3%, 전희영 3.6%로 나타났다.
다른 조사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확인된다.
경남신문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25일 경남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무선 100%, ARS, 95% 신뢰 수준 ±3.1%p) 김경수 43.1%, 박완수 47.8%, 전희영 2.7%로 나타났다.
[전북] 이원택 40% 김관영 44.1%…與지지자 41% "金 지지"
전북도지사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민주당 이원택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전북 유권자 1015명에게 전북도지사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무선 100%, ARS, 95% 신뢰 수준 ±3.1%p) 결과 이원택 40.0%, 김관영 44.1%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41.6%가 김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자 중 48.3%는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보는가'라고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6.1%는 이 후보를, 45.4%는 김 후보를 꼽았다.
[경기] 추미애 54% 양향자 27%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는 추미애 민주당 후보가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5~26일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1001명에 차기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무선 100%, 전화면접, 95% 신뢰 수준 ±3.1%p) 추 후보는 54%, 양 후보는 27%를 기록했다.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는 4%, 홍성규 진보당 후보는 1%를 기록했다.
'적극적 투표층'에서도 추 후보 지지도는 59%, 양 후보는 28%, 조 후보는 4%, 홍 후보는 1% 등을 기록했다.
[인천] 박찬대 52.7% 유정복 39.5% 이기붕 2.0%
인천시장 후보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민주당 박찬대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일보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인천 유권자 801명에게 실시한 여론조사(무선 100%, ARS, 95% 신뢰 수준 ±3.5%p) 결과 전체 응답자의 52.7%가 민주당 박찬대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39.5%였으며, 개혁신당 이기붕 후보는 2%로 집계됐다.
지역은 1권역(중구·동구·연수구·미추홀구)와 2권역(서구·계양구), 3권역(남동구·부평구), 4권역(강화군·옹진군)으로 나눠 조사했다. 1·2·3권역에서는 모두 박 후보가 우위를 점했지만, 고령층 비율이 높고 보수 성향이 짙은 4권역에서는 유 후보(55.1%)가 박 후보(41.3%)를 앞섰다.
[충청] 민주 후보 대체로 우세
충북 신용한 45% 김영환 31%…충남 박수현 44% 김태흠 35%
대전, 허태정 44% 이장우 30%…세종, 조상호 51% 최민호 26%
충청권에서는 대체로 민주당 후보의 우세가 확인된다.
충북도지사 선거의 경우 신용한 민주당 후보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MBC충북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5~26일까지 충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충북도지사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무선 100%, 전화면접, 95% 신뢰 수준 ±3.1%p) 신용한 45%, 김영환 31%로 집계됐다.
당선 가능성은 신용한 48%, 김영환 25%로 두 후보 간 격차가 더 벌어졌다.
충남도지사 선거도 비슷했다.
대전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24~25일까지 충남 유권자 802명을 대상으로 충남도지사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무선 100%, 전화면접, 95% 신뢰 수준 ±3.5%p) 박수현 44%, 김태흠 35%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박수현 47%, 김태흠 29%로 격차가 더 컸다.
대전시장 선거에서는 허태정 민주당 후보가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24~25일까지 대전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대전시장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무선 100%, 전화면접, 95% 신뢰 수준 ±3.5%p) 허태정 44%, 이장우 30%, 강희린 2%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허태정 53%, 이장우 23%로 2배 이상 차이가 났다.
조상호 민주당 후보와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간 대결이 펼쳐지는 세종시장 선거에서는 조 후보가 다소 큰 격차로 앞서는 모습이다.
대전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24~25일까지 세종시 유권자 805명을 대상으로 세종시장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무선 100%, 전화면접, 95% 신뢰 수준 ±3.5%p) 조상호 51%, 최민호 26%, 하헌휘 2%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조상호 61%, 최민호 19%로 조 후보가 압도적이었다.
한편 기사에 거론된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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