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에어컨 판매량 385% 급증…여름 대비 미리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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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에어컨 판매량 385% 급증…여름 대비 미리 구매”

한스경제 2026-05-28 11:34: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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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이커머스 기업 커넥트웨이브가 운영하는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최근 한 달간 에어컨 판매량이 전월 대비 385%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다나와는 역대급 폭염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에어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미리 에어컨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에어컨이 여름 가전 시장의 대표 흥행 품목으로 떠올랐다.

올해 에어컨 시장에서는 제조사별 소비 성향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25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이 높았다. LG전자는 준프리미엄 및 실속형 모델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됐다.

삼성전자는 브랜드 평균 판매가격이 낮게 형성돼 동일한 예산 안에서 상위 라인업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했다. 무풍 냉방과 AI 절전 기능을 강화한 갤러리 시리즈가 판매 상위권을 차지했다.

LG전자는 브랜드 평균 판매가격이 높게 형성돼 최상위 프리미엄 제품보다는 가격과 성능의 균형을 중시한 소비가 두드러졌다. 뷰 시리즈가 인기를 끌었으며, 대표 상품으로 휘센 AI 오브제컬렉션 뷰 3시리즈(FQ18GV3EA2)가 꼽혔다. 이 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2등급을 적용해 전기요금 부담을 낮췄고, 하단에 액자나 사진을 배치할 수 있는 뷰 커스텀 공간을 적용했다.

삼성전자 인기 상품으로는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청정(AF80F19D25BRS1)이 대표적이다. 무풍 냉방과 AI 절전 기능을 갖췄으며, 반영구 공기청정 필터를 적용해 유지 관리 부담을 줄였다. 스마트폰 앱과 음성인식을 통한 제어 기능도 지원한다.

다나와 가전팀 김동환 팀장은 "올해는 이른 무더위 영향으로 2026년형 신제품 중심의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인기 모델을 중심으로 설치 예약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한여름에 가까워질수록 설치 대기 기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아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구매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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