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그룹, ‘주거·건강·교육’ 아우르는 지속 가능 상생 경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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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그룹, ‘주거·건강·교육’ 아우르는 지속 가능 상생 경영 박차

한스경제 2026-05-28 10:38: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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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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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이현정 기자 | 국내 대표 패션기업 세정그룹이 지난 40여 년간 쌓아온 나눔 행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상생 경영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단순히 일회성 재원 기부에 그치지 않고, 복지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차별화된 사회공헌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세정그룹은 지난 2011년 패션업계 최초로 사회복지법인 ‘세정나눔재단’을 출범 시킨 이후 주거, 의료, 교육, 문화 등 삶의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전개해 왔다.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 비전’의 핵심 축으로 ‘나눔 상생 경영 계승’을 공표한 바 있다. 올해는 이를 더욱 구체화해 생활 밀착형 지원부터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 마련, 미래 세대 육성까지 체계적인 지역사회 상생 기반을 다지는 중이다.

세정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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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째 이어진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세정나눔재단의 가장 상징적인 활동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환경 개선 사업이다. 지난 2008년부터 17년간 이어온 ‘사랑의 집 고쳐주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금까지 총 330가구의 보금자리를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8년 전부터 진행 중인 ‘저소득층 행복가득 지붕 만들기’ 사업으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 지붕 교체를 전개해 왔으며, 누적 지원 규모는 약 2억원에 달한다. 민·관·학 협동 집수리 사업인 ‘코지(Cozy) 홈’에 동참해 자재비 등을 후원하고 있으며, 내달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안전한 공간 구축을 위한 ‘해비타트 챌린지’ 참여도 앞두고 있다.

취약계층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의료 지원도 촘촘하게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경제적 한계와 열악한 거주 환경 탓에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자활센터 이용자들을 위해 ‘오늘이 괜찮아지는 하루’ 사업을 시행, 신체 위생 회복과 의복 마련을 도왔다.

아울러 금정구보건소와 손잡고 경증 치매 어르신의 인지 개선을 돕는 지역 치매 예방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새로운 의료 복지 사각지대 대상을 발굴해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미래 세대 육성과 자립 기반 확충

미래 세대 육성과 자립 기반 확충교육과 취약계층의 홀로서기를 돕는 자립 지원 역시 견고하다. 지난 2002년 시작된 재단의 장학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1453명의 학생에게 약 17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도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선발해 장학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부터는 경력단절 및 취약계층 여성을 문화예술 강사로 양성하는 프로젝트에 돌입, 단순 원조를 넘어 경제적 자립 역량 강화와 심리적 회복을 동시에 견인하고 있다. 1인 중장년 고립 가구 사회화 지원, 생필품 후원, 시민 참여형 ‘행복한 책나눔’ 등 다각적인 상생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처럼 폭넓은 사회공헌의 원동력에는 창업자인 박순호 회장의 확고한 철학이 있다. 박 회장은 오랜 기간 사회에 기여한 공로로 2023년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으며, 2010년에는 포브스 아시아 선정 '아시아 최고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 출연해 누적 기부액이 약 400억원에 이른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세정나눔재단 관계자는 “세정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은 단발성 지원을 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거, 건강, 교육, 문화 등 일상과 밀접한 영역에서 진정성 있고 체계적인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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