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는 28일 청년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주거를 지원하기 위해 4대 공약을 발표했다.
전 후보가 청년 주거 문제 해결책으로 내세운 것은 '살맛 나는 부산, 청년 주거 4대 공약'이다.
4대 공약은 청년주택 면적과 공급량 확대, 청년 월세 지원 사업 확대, 전세 사기 없는 부산, 부산 탐색 '워밍업 하우스' 운영이다.
그는 기존 원룸 중심의 청년주택에서 벗어나 거주 면적을 넓히는 한편, 역세권과 북항 등 주요 거점을 활용해 주거 선택지를 다양화하겠다고 공약했다.
현재 중위소득 60% 이하인 청년 월세 지원 신청 자격을 확대해 지원 대상을 넓힐 계획도 내놨다.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등록임대주택 보증보험 가입 여부를 철저하게 확인·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담 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것도 공약에 포함됐다.
부산 탐색 '워밍업 하우스'는 다른 지역에서 부산으로 전입하는 청년들이 부산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단기 임대주택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전 후보는 "좋은 일자리가 도약의 기회라면, 안정적인 주거는 그런 도약을 할 수 있게 만드는 딛고 설 땅"이라며 "청년들이 취업을 준비하고 결혼으로 가정을 꾸리는 삶의 흐름에 맞춰 기존 주거 안정 대책을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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